산업통상자원부 국비 1호 지원사업인 포천 가구물류센터 개소, 경기북부의 가구 메카로 자리매김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1호 지원사업인 포천 가구물류센터 개소, 경기북부의 가구 메카로 자리매김
  • 김두현 기자
  • 승인 2018.04.1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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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천 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 김종천 포천시장이 축사하고 있다.
포천시 군내면 용정일반산업단지 내 대규모 가구유통판매시설인 ‘마홀앤(MAHOL&)’이 12일 문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국비 1호 지원사업인 마홀앤은 경기북부지역 가구제조업체의 가격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을 위해 국ㆍ도ㆍ시비 등 모두 97억 8천만 원을 들여 건립했다.

마홀앤은 용정산단 내 6천611㎡ 부지에 연면적 6천644㎡, 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가구업체들이 공동으로 사용·관리하는 물류센터 및 창고, 가구 제품 촬영 스튜디오가 들어섰으며, 2층은 ‘공동 가구전시판매장’과 가구조합 사무실, 지역주민들이 벼룩시장 및 특별 전시회 등을 열 수 있는 공간과 편의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그동안 포천지역 700여 가구업체가 연간 3천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지만, 물류비용이 450억 원가량을 차지해 가격 경쟁력에서 상당한 부담이 됐다. 그러나 마홀앤 개소로 업체별로 분산돼 있던 원부자재 조달, 제품 배송, AS/교환/반품처리 등을 공동 관리ㆍ운용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의 30%인 135억 원 절감 및 가격 경쟁력에서 우위를 차지할 수 있게 됐다.

김종천 포천시장은 “경기북부 중소가구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홀앤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며 “고용창출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포천시가 가구산업에서 경쟁력을 가진 미래지향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은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통해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수한 상품을 공급함으로써 소비자에게 포천에서 생산한 가구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홀앤 개소식에는 김종천 포천시장,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임계종 경기포천가구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가구산업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마홀앤 건립 사업 보고 및 가구발전 유공자 표창과 감사패 전달, 가수 홍진영의 축하 공연, 시설 라운딩 등이 진행됐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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