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누가 나와도 4자 대결서 남경필에 우세
[6·1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여론조사] 민주당 후보 누가 나와도 4자 대결서 남경필에 우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재명 52.7%… 남경필 28.1% 여유 있게 따돌려
전해철 49.6 vs 南 28.2… 양기대 35.6 vs 南 27.2

여야 각 정당의 경기도지사 후보군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자유한국당 후보로 확정된 남경필 현 지사와 더불어민주당 경선 후보 3명(전해철·이재명·양기대), 정의당 이홍우·민중당 홍성규 후보 간 4자 대결을 벌일 경우 민주당 경선 후보 3명이 모두 승리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 남경필·이재명·이홍우·홍성규 대결시, 이재명 52.7%
한국당 남 지사와 민주당 이재명(전 성남시장)·정의당 이홍우(전 민주노총 사무총장)·민중당 홍성규 예비후보(전 통합진보당 대변인) 간 4자 대결을 벌일 경우 이 전 성남시장이 52.7%로 과반 이상의 득표를 차지, 28.1%에 그친 남 지사를 24.6%p 여유있게 앞서 당선될 것으로 조사됐다. 기타 7.9%, 없음 5.2%, 잘모름 2.4%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19세~50대는 이 전 시장이 모두 과반을 넘는 지지를 받으며 남 지사를 누른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남 지사가 46.0%를 얻어 37.9% 차지한 이 전 시장을 8.1%p 앞섰다. 이 전 시장은 19세~29세 51.0%, 30대 53.6%, 40대 62.8%, 50대 58.0% 등 높은 지지를 얻었다.

5개 권역별 조사에서는 이 전 시장이 서해안권역(광명·부천·시흥·안산·오산·평택·화성) 55.1%, 경부권역(과천·군포·성남·수원·안성·안양·용인·의왕) 54.6%, 동부권역(광주·구리·남양주·여주·이천·하남·가평·양평) 50.1%, 경의권역(고양·김포·파주) 50.0% 등 4개 권역에서 과반을 넘으며 남 지사를 따돌렸다.

경원권역(동두천·양주·의정부·포천·연천)은 이 전 시장 45.3%, 남 지사 34.6%로 10.7%p차를 보여 다른 권역에 비해 격차가 적었다.

■ 남경필·전해철·이홍우·홍성규 4자 대결시, 전 49.6%
한국당 남 지사와 민주당 전해철 의원(전 노무현대통령 비서실 민정수석), 정의당 이홍우·민중당 홍성규 예비후보 간 4자 대결을 벌이면 전 의원이 49.6%로, 28.2%를 얻은 남 지사를 21.4%p 누르고 승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홍우 예비후보 4.2%, 홍 예비후보 0.2%, 기타 8.1%, 없음 6.4%, 잘모름 3.4%였다.

5개 권역별 조사에서 전 의원은 서해안권역(53.4%)과 동부권역(50.3%)에서 과반을 넘는 등 모든 권역에서 남 지사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 남 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율을 얻은 지역은 경원권역(34.8%)이지만 전 의원(47.5%)과 12.7%p의 차이를 보였고, 경의권역도 33.7%를 얻었지만 전 의원(45.4%)과 10%p 이상의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 전 의원은 19세~50대에서 남 의원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 특히 19세~40대는 지지도가 50%를 넘어 확실한 우위를 보였다. 반면 남 지사는 60세 이상에서 48.1%를 차지, 31.9%를 얻은 전 의원을 16.2%p 앞섰다. 여성의 경우, 절반이 넘는 54.8%가 전 의원을 지지해 남 지사(26.1%)에 비해 두 배 높았지만 남성은 전 의원 44.4%, 남 지사 30.2%로 14.2%p 차이를 보였다.

■ 남경필·양기대·이홍우·홍석규 4파전, 양 35.6%
한국당 남 지사와 민주당 양기대(전 광명시장)·정의당 이홍우·민주당 홍성규 예비후보간 4파전 벌어지면 양 예비후보(35.6%)가 남 지사(27.2%)를 8.4%p 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기타’ 응답이 13.8%, ‘없음’ 답변이 12.0%, 잘모름 6.5%로 부동층이 여전히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 예비후보는 서해안권역과 경부권역, 동부권역은 오차범위 밖으로 남 지사를 앞섰다. 이에 비해 경원권역(남 30.1% vs 양 33.6%)과 경의권역(남 29.3% vs 양 27.2%)은 오차범위내에서 초접전이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19세~40대에서 양 예비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남 지사를 여유있게 앞섰고, 50대는 남 지사 28.6% vs 양 예비후보 34.8%로 오차범위내 접전, 60세 이상에서는 남 지사가 오차범위 밖으로 양 예비후보를 크게 따돌려 대조를 보였다. 

남성은 남 지사 30.3%, 양 예비후보 29.8%로 초접전 양상인 데 비해 여성은 양 예비후보(41.4%)가 남 지사(24.1%)에 비해 17.3%p 높았다.

김재민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의 의뢰로 조원씨앤아이가 4월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거주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 47%+휴대전화 53%,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823명(총 통화시도 5만 4천981명, 응답률 1.5%), 오차율은 95% 신뢰수준에 ±3.42%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3월말 행자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