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경기마라톤] 女 5㎞ 우승 윤선미씨 “안좋은 컨디션 속 1위… 기쁨 두배”
[제16회 경기마라톤] 女 5㎞ 우승 윤선미씨 “안좋은 컨디션 속 1위… 기쁨 두배”
  • 경기일보
  • 승인 2018.04.23
  •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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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좋지 않았는데도 1위를 차지하게 돼 정말 기쁩니다.”

22일 열린 제16회 경기마라톤대회 여자 5㎞ 건강달리기 코스에서 19분44초로 우승을 차지한 윤선미씨(37·오산시시설관리공단)는 “지난해 아쉽게 2위를 한데다 아직 부상 완치도 안 돼 힘들게 뛰었지만 오늘 컨디션에 비해 기록이 좋게 나온 것 같아 결과에 만족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윤씨는 지난 2003년 처음으로 10㎞ 코스에 출전한 것을 계기로, 최근까지 각종 마라톤 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예산 벚꽃 전국마라톤대회와 KTX 광명역 통일전국마라톤대회에도 출전했으며, 서울국제마라톤 여자 10㎞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는 “마라톤은 체중관리를 위해서 20대 초반부터 시작을 했는데 면역력을 키우는데 굉장히 도움이 됐다. 이전에는 많았던 잔병도 마라톤을 시작한 이후로 거의 없어졌다”면서 “지금도 운동은 1주일에 6일 정도 30분에서 1시간가량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윤씨는 “해마다 경기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데, 나올 때마다 반가운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 보고 인사하는 것 자체가 즐겁고 삶의 활력이 된다”며 “경기마라톤대회는 다른 대회와 비교해 월등히 준비를 많이 한다. 특히 오늘 바람이 선선하고 햇빛도 없어서 즐겁게 뛰었다”고 덧붙였다.

윤씨는 “아프지 않고 60대, 70대까지 달리는 것이 목표”라며 “앞으로 뛸 수 있는 한 계속해서 뛰고 싶다”고 말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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