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8일 SF 상대로 4연승 도전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28일 SF 상대로 4연승 도전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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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경기일보 DB
▲ LA 다저스 류현진.경기일보 DB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좌완 선발투수인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이 오는 28일 오전 11시 15분(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나서 4연승에 도전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5일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 앞서 주말 샌프란시스코와의 4연전에 등판할 선발 투수를 예고했다. 로버츠 감독의 예고에 따르면 류현진은 4연전 첫 경기인 28일 마운드에 오른다.

이어 다음날인 29일 더블헤더 1차전 선발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지난 24일 빅리그 선발 데뷔전에서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한 ‘광속구 투수’ 워커 뷸러가 유력하다. 이어 이날 더블헤더 2차전엔 알렉스 우드, 마지막 날인 30일엔 일본인 마에다 겐타가 차례로 나선다.

한편, 최근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내 투구)에 3경기 연속 탈삼진 8개 이상을 뽑아내는 위력투로 시즌 초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류현진은 껄끄러운 상대 샌프란시스코 타선과 맞서 이달 등판 4경기 모두 승리를 노린다. 올 시즌 류현진은 빠른볼의 제구가 잡히면서 컷 패스트볼,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의 위력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류현진은 샌프란시스코를 상대로 통산 12차례 등판해 4승 6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다저스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최대 라이벌인 샌프란시스코와 여섯 차례 맞붙어 3승 3패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전날까지 다저스 선발 중 가장 좋은 평균자책점(1.99)과 최다승(3승)을 올린 류현진이 샌프란시스코의 ‘천적’ 헌터 펜스(상대 타율 0.414), 버스터 포지(0.321, 1홈런)를 넘어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 지 기대가 된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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