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고모IC 최종 확정
수도권 제2순환 포천-화도 고속도로 고모IC 최종 확정
  • 김두현 기자
  • 승인 2018.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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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 숙원사업이던 포천-화도 고속도로(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고모IC 반영(본보 1일자 13면)이 최종 확정됐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2018년도 제2회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포천-화도 고속도로 실시협약(안)에 대해 의결함에 따라 시의 숙원이었던 고모IC 반영이 최종 확정됐다.

3일 시에 따르면 시는 2014년부터 고모IC를 국가재정으로 반영해 줄 것과 적정한 통행료 책정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으며, 국토교통부는 시의 의견에 충분히 공감을 하고 소외된 경기북부 지역의 발전을 통한 수도권 균형발전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면서 고모IC 반영 전망이 높아졌다.

이에 기획재정부는 지난 2일 포천-화도 고속도로의 본격적인 착수를 위해 실시협약(안)을 의결했으며, 정부는 민자도로의 공공성 강화 및 국민부담 경감을 위해 수익률을 5.92%에서 4.60%로 낮추고 사업운영기간을 30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해 통행요금을 애초 계획인 3천332원에서 2천380원으로 952원 낮췄다.

포천-화도 고속도로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중 소흘JCT(포천시 소흘읍)와 차산JCT(남양주시 화도읍)를 연결하는 28.97km 구간의 왕복 4차로 고속도로이며, 사업비는 7천702억 원으로 2023년 완공을 위해 올해 내 착공 예정이다.

김종천 시장은 “그간 고모IC 반영을 위한 노력이 좋은 결실을 보았으며, 이는 시민 전체가 함께 이뤄낸 성과다. 앞으로 고속도로가 적기에 개통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또한 고속도로 건설공사로 인해 시민이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포천-화도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고모IC에서 약 300m 지점에 건설 예정인 ‘경기 디자이너 마을 고모리에 조성 사업’도 입지 타당성 및 수요여건이 크게 향상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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