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영근·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도촬사진 ‘진실 공방’
민주당 문영근·곽상욱 오산시장 예비후보, 도촬사진 ‘진실 공방’
  • 강경구 기자
  • 승인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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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영근 예비후보가 곽상욱 예비후보의 ‘부적절한 장면’이라는 사진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문영근 예비후보가 곽상욱 예비후보의 ‘부적절한 장면’이라는 사진을 공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오산시장 예비후보 간 도찰사진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문영근 예비후보는 8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곽상욱 예비후보의 부적절한 모습이 담긴 충격적인 사진이 문자로 시중에 유포됐다”며 “곽 예비후보는 지금이라도 더는 상처를 받지 말고 시민과 당원들 앞에서 겸허한 마음으로 즉각 사퇴할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당은 곽 예비후보의 불미스런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도 객관적인 검증을 즉각 실시하고, 만약 사실로 밝혀지면 곽 예비후보에 대해 즉각 당적을 박탈하고 제명조치 취해 달라”고 요청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지난 3일 문자메시지로 제보받았다는 사진 5장을 공개했다.

이에 곽상욱 예비후보는 반박 기자회견을 통해 “문 예비후보가 불법 공개한 사진은 오래전 가까운 지인들과 만찬회식을 한 뒤 공개된 장소에서 뒤풀이를 하던 장면을 누군가 도둑 촬영한 것”이라며 “사진은 의도적으로 흐릿하게 처리해 조작한 것이고 저는 결단코 부적절한 행위를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즉시 법률적 검토를 거쳐 허위사실을 공개 유포한 문 예비후보를 선거법 위반과 명예훼손 혐의로 법적 책임을 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오산=강경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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