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명소 탄생 예고…개통 첫날 2만여명 몰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명소 탄생 예고…개통 첫날 2만여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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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한국의 그랜드 캐니언으로 불리는 한탄강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가 개통일(13일)에 2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새로운 관광 명소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14일 포천시에 따르면 한탄강 주상절리의 벼룻길 노선과 멍우리길 잊는 ‘하늘다리’는 길이 200m, 폭 2m, 높이 50m로 한탄강 협곡을 가로지르는 단 하나의 보도교로 초속 40m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하늘다리’는 출렁다리와 다르게 중앙부가 위로 솟아올라 80㎏가 넘는 성인 1천50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다. 또 교량 폭이 2m에 달해 현재 건설된 출렁다리 중 유일하게 유모차와 휠체어 이용 관광객 모두 이용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의 방문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예상을 뛰어넘는 관광객이 찾아 진입로의 차량정체와 심각한 주차난을 겪어 앞으로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시는 하늘다리 인근 진입도로의 확ㆍ포장과 넓은 주차장, 다양한 편의시설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날 한탄강 ‘하늘다리’를 찾은 관광객 홍성준씨(서울 거주)는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를 처음 봤을 때 흔들거림이 적을 것 같았는데 상하로 흔들거림이 아찔함을 느낄 만큼 스릴 있었고, TV에서만 봤던 비둘기낭 폭포를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이태승 시 관광테마조성과장은 “개통 당일 많은 관광객이 찾아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관광객의 편의 및 볼거리 제공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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