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임진호 대위, 조혈모세포(골수)기증, 혈액암 환자 살려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임진호 대위, 조혈모세포(골수)기증, 혈액암 환자 살려
  • 김두현 기자
  • 승인 2018.05.16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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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사단 임진호 대위
▲ 8사단 임진호 대위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에서 생면부지의 혈액암 환자의 생명을 구하고자 조혈모세포(골수)를 기증한 간부의 따뜻한 선행이 알려져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방공대대 중대장 임진호(27) 대위. 그는 평소 헌혈을 생활화하던 중 조혈모세포 기증에 대한 정보를 접했고, 지난 3월 자신과 DNA가 일치하는 환자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망설임 없이 기증을 결심했다.

기증 결정 후 약 2개월간 금주와 금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관리를 해온 임 대위는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조혈모세포 기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임 대위는 “나의 작은 선행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고 그와 가족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라며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기회가 흔치 않은 만큼, 많은 사람이 동참해서 질병과 싸우는 환자들에게 한 줄기 희망이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8사단은 지난해에도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간부 사례와 더불어, 부사관 부부 헌혈 유공 금장 수여, 헌혈 명예의 전당 등록 간부 사례 등 생명나눔 사랑을 꾸준히 실천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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