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학교, 스마트폰 기반 차트 시스템 자체 개발
강남대학교, 스마트폰 기반 차트 시스템 자체 개발
  • 강한수 기자
  • 승인 2018.05.24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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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대학교는 ICT 매체기반 사회공헌 소프트웨어 구축 일환으로 스마트폰 기반 차트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강남대 Wel-Tech 사업단이 개발한 스마트 차트 시스템(Smart Chart, 가칭)은 환자 진료기록이 없는 오지에서 중복 치료로 인한 의료사고를 줄이고자 고안된 의료 전자 차트이다. 스마트폰에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제3세계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고, 신원이 확인된 의료진만 로그인해 진료 기록을 확인ㆍ작성할 수 있다.

강남대는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차트 시스템으로 지속적이고 집중적인 치료가 필요한 전 세계 2천만 한센인 치료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마트 차트에는 환자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발병, 병형, 진료, 상태, 투약 등의 정보를 기록하고 관리할 수 있다.

스마트 차트는 의료 봉사를 하는 전문 의료진이면 환자의 정보 보호를 위한 법을 준수한다는 조건에서 누구나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강남대학교 이영석ㆍ윤성민 교수는 ㈔국제의료봉사회와 함께 한센인 의료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에 개발된 스마트 차트는 국제의료봉사회를 통해 해외 한센인들의 치료 및 관리에 운용될 예정이다.

윤신일 강남대 총장은 “스마트 차트 개발로 글로컬 사회공헌의 기반을 마련하고 기독교 정신과 미래 학문을 융합한 영성 강한 인재 양성에 한걸음 다가섰다”며 “스마트 차트가 제3세계 국가에서 한센병 환자들이 지속적이고 정기적인 의료혜택을 받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용인=강한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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