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상동중, 토론 한마당 개최해 토론 역량 키워
부천상동중, 토론 한마당 개최해 토론 역량 키워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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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 토론 한마당 개최(상동중)1
▲ 학생 토론 한마당 개최(상동중)

부천 상동중학교가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연령 만 18세 이상 확대’라는 핵심 논제로 토론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상동중은 최근 토론 능력의 향상에 관심을 가진 1학년부터 3학년까지 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선거권 연령, 만 18세 이상으로 확대하여야 한다”를 주제로 치열한 논리, 논증 대결의 장을 펼쳤다.

이번 토론 한마당 행사는 학생들이 삶과 자신을 둘러싼 사회의 여러 문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교과 시간에 배운 토론을 삶의 현장인 선거권를 해결하는데 활용하도록 기획 운영함으로써 경기혁신교육의 실천적인 면모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철저히 개별 학생의 수준과 눈높이에 맞추어 학생 맞춤형으로 운영해 학생의 토론 역량을 키웠고, 학생들이 토론을 이해하고 토론 수행의 능력을 높이기 위해 ‘토론의 원리 이해 교육과 토론의 실제’로 나눠 적절히 안배했다.

이번 행사에 상동중 학부모 토론교육지원단 12명이 교원들과 함께 심사 위원으로 참여했다.

학부모 토론교육지원단은 4일 간의 기본교육, 1일 간의 심화교육 등을 이수하고 토론심사 역량을 갖춘 학부모들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교사와 함께 학생들의 토론 능력 성장 과정도 함께 만들어가는 토론교육공동체의 구성원으로 그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지원단으로 참여한 학부모는 “토론의 승패를 떠나 토론이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토론 활동이 아이들의 교육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상동중은 2017학년도부터 ‘교육공동체가 함께 하는 학생중심 토론학교’로 지정, 학생중심 토론학교는 교과교육과정 운영에 토론이 녹아들고 학교의 일상적인 생활 속에 토론이 반영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학교로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