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제 한의사, 형수인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예비후보 소개글 눈길
이경제 한의사, 형수인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예비후보 소개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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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명한의사, 권종인후보 응원

겨울철 시원한 동치미 같은 진단으로 각종 공중파, 종편 등을 섭렵하며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이경제 한의사가 자신의 형수이자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권종인 파주시장 후보의 일상생할 비화(?)를 공개해 감동을 주고 있다.

이인재 전 파주시장의 친동생인 이경제 한의사는 28일 ‘권종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라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동치미 한의사가 생각하는 형수’라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글을 통해 이 씨는 “형수님이 형(이인재 전 파주시장)과 결혼한 것이 1987년이니 내가 대학(경희대 한의대) 2학년 때다”라면서 “24살의 어린 신부가 변호사였던 시아버지와 독특한 시어머니, 그리고 우리 삼남매와 한집에서 사는 것 자체가 신기했다. 좀 별난 여성 인듯했다. 처음 몇 달간은 한복을 입고 생활했다. 아무리 형이 장남이라지만 시부모와 시동생과 함께 사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는 “형수는 선화예고와 연세대 독문과를 나와서 형과 결혼하기 전 외국항공사 내근직으로 근무했다. 형하고 결혼할 때 직장을 그만 두게 되어 다들 안타까워했었다. 좋은 직장이었는데”라며 “우리 형은 공무원인데 대책도 없이 자존심만 세서 여자가 무슨 직장이냐며 객기를 부렸는데, 지금은 많이 후회하고 있다”고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소개했다.

특히 이씨는 “권 후보는 참좋은 사람이었다. 형과 30년 이상 살아오면서 시동생들에게 너무 잘했다”며 “그냥 글자 그대로 좋은 사람이 아니라 형보다 대화가 잘 통하고, 형보다 훨씬 합리적이고, 형보다 훨씬 결정도 잘하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추켜 세웠다.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게 된 것과 관련해선 “처음에는 너무 놀랐다. 하지만 말로만 떠드는 기성 정치인 보다는 우리 형수가 훨씬 파주시를 잘 끌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와 관련된 일화로 이 씨는 “시장 부인으로 4년 동안 형보다 더 열심히 파주 지역을 누비며 어려운 이웃과 어르신, 여성, 아동 등을 위해 뛰어왔다.이제 전면으로 나와 시장으로 활동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경제 한의사는 “남자들도 어렵다는 선거에 뛰어들었다. 나는 우리 형수가 충분히 이 어려움을 감당하고 꼭 승리해 파주를 잘 이끌 것으로 본다”며 “주부, 아내로서, 또 세 아이의 엄마로서 현명하게 생활했던 모든 능력이 이번에 발현될 것”이라고 강한 믿음을 보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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