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이렇게 하겠습니다_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 과천시 성장동력사업 공감… 추진 방향은 제각각
[6·13 이렇게 하겠습니다_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 과천시 성장동력사업 공감… 추진 방향은 제각각
  • 김형표 기자
  • 승인 2018.05.30
  •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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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종천 “화훼브랜드 육성… 농가 지원 행정력 집중”
한국당 신계용 “개발방식 최우선 정리… 반드시 성사시킬 것”
바른미래 안용기·무소속 안영 “화훼인 우선 입주로 재검토”

▲ 김종천_과천시장후보
최근 과천 주암 뉴스테이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다. 

국토부와 LH는 오는 6월 주암 뉴스테이 지구에 대한 지구계획을 확정하고, 이르면 연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1만5천여 평 규모의 화훼종합센터 부지에 대해서도 민간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그러나 과천 화훼종합센터는 지난 2014년 우선사업자로 선정된 삼성물산이 사업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사업 참여를 포기했기 때문에 건설업체에서 부지를 분양을 받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실제, 여러 업체가 용역을 통해 사업의 채산성을 따져 봤지만, 화훼유통센터만으로는 사업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기 때문이다.

이런 가운데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화훼조합원들이 모여 만든 법인업체와 민ㆍ관이 공동으로 개발하려는 화훼경영체가 부지 분양을 기다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종천
과천 화훼단지는 현재 재배 위주에서 유통중심으로 바꿔 가고 있다. 따라서 과천에는 글로벌한 화훼유통센터가 필요하다. 특히,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은 과천 화훼농민의 숙원사업이자, 과천시 성장동력사업이다. 시는 과천종합청사의 공동화로 인한 새로운 성장동력이 필요로 하고 있다. 재건축과 아파트 개발사업으로 세수를 증대하겠다는 생각은 과천의 100년을 내다보지 못하는 근시안적 비전이다. 이제 바뀌어야 한다. 과천 화훼특구 조성과 화훼 브랜드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농가들의 전업을 도울 수 있도록 행정력을 모을 때다.

■자유한국당 신계용
화훼산업은 단순히 꽃을 생산하고 유통하는 산업이 아니다. 교육과 관광 등 1차 산업부터 6차 산업까지 넘나드는 산업이다. 과천시는 오래전부터 화훼산업 메카지역이다. 전국의 초화류 생산 중 60%가 과천시에서 생산되고, 화훼자재와 조경 등도 과천시 업체들이 전국적인 판매망을 형성할 정도다. 따라서 어떤 방식이 됐던 과천 화훼종합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현재 과천에는 화훼법인업체와 화훼경영체가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다. 가장 우선적으로 정리해야 할 것이 개발방식이다. 민간업체가 개발할 것인지, 아니면 민ㆍ관 공동으로 개발할 것인지가 정해져야 한다.

■바른미래당 안용기
반드시 과천 화훼종합센터가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현재 추진하는 있는 사업계획은 돈이 없는 임대 화훼농민들의 경우 입주가 어렵기 때문에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 과천 주암 뉴스테이가 들어서는 지역은 1천여 명 화훼농민의 삶의 터전이다. 이곳에 아파트가 들어서고, 화훼유통센터가 건립되는데 장작 가난한 농민들은 오갈 데가 없다. 화훼종합센터는 고 분양가 때문에 입주할 수 없고 다른 지역으로 이주할 수도 없다. 과천 뉴스테이 사업은 물론 과천 화훼종합센터 건립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서민들이 입주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무소속 안영
과천시민의 주거안정과 ‘화훼특구’를 위해 현행 뉴스테이 사업을 원점에서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 주암 뉴스테이 사업은 원래 화훼유통센터 건립계획으로 시작되었다가 국가 주도의 주택개발사업으로 변질됐다. 어떤 방식의 개발이든 과천 화훼인들이 우선 입주하는 화훼특구를 1순위로 설정하겠다. 화훼산업은 현재 과천시의 사실상 유일한 산업이자 수도권 최대의 유통거점으로 자리 잡아 향후 전망이 밝기 때문이다. 

과천=김형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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