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 지방선거 평택시장 여론조사] 삼성산단·창의도시 조성 표심 좌우할 현안 1순위
[6·13 지방선거 평택시장 여론조사] 삼성산단·창의도시 조성 표심 좌우할 현안 1순위
  • 박준상 기자
  • 승인 2018.06.04
  •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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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지지도 민주 52.5·한국 31.8%
93.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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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민들이 생각하는 지역 최대 현안은 ‘삼성산단 건설사업’과 ‘글로벌 창의 도시 조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악취 등 생활환경 개선에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평택시민들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52.5%, 자유한국당 31.8%, 바른미래당 6.9%, 정의당 4.1% 순으로 조사돼 민주당의 지지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으며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3.1%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이슈
평택시민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안으로 ‘삼성산단 건설사업’이 31.5%, ‘교육ㆍ문화ㆍ예술 등 글로벌 창의도시 조성’이 24.6%로 오차범위 내(8.8%p)를 기록, 두 현안에 대한 관심이 엇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미세먼지, 악취 등 생활환경 개선이 19.1%, 지제ㆍ세교지구 등 각종 대형사업 인ㆍ허가 10.0%, 브레인시티 사업토지 보상 8.8%로 각각 집계됐다. 기타ㆍ잘모름은 6.0%였다.

선거구별로 보면 1선거구(진위ㆍ서탄면, 지산ㆍ송북ㆍ신장1ㆍ2동)는 삼성산단 건설사업이 35.4%를 기록해 5개 선거구 중 가장 높은 관심도를 보였고 4선거구(팽성ㆍ청북읍, 고덕면, 신평ㆍ원평동)가 33.3%로 뒤를 이었다. 3선거구(안중ㆍ포승읍, 오성ㆍ현덕면)는 삼성산단 건설사업이 28.4%로 상대적으로 적은 반면 교육ㆍ문화ㆍ예술 등 글로벌 창의도시 조성이 26.3%로 전체 선거구 중 가장 높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삼성산단 건설사업과 교육ㆍ문화ㆍ예술 등 글로벌 창의도시 조성에 각각 37.0%, 28.5%를 기록한 반면 40대는 26.2%, 30.3%를 기록해 연령별 이슈 인식 차이를 보였다. 특히 19~29세의 경우 미세먼지, 악취 등 생활환경 개선에 28.6%의 관심을 보여 삼성산단 건설사업(27.2%), 교육ㆍ문화ㆍ예술 등 글로벌 창의도시 조성(20.0%)보다 환경문제를 더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 지역이슈 조사에서도 차이를 보였다.
민주당 지지층은 교육ㆍ문화ㆍ예술 등 글로벌 창의도시 조성(29.7%)이 가장 높은 데 비해 한국당 지지층은 삼성산단 건설사업이 40.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민주평화당 지지층 역시 삼성산단 건설사업이 79.8%로 월등히 높았다.

■정당지지도
평택시의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52.5%, 한국당이 31.8%를 기록해 민주당이 1.7배(20.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은 6.9%를 기록했으며 정의당 4.1%, 민주평화당 0.5% 등 순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기타는 2.0%, 없음은 1.9%, 잘모름은 0.4%였다. 민주당은 40대의 지지가 61.3%로 가장 높았고 60세 이상의 지지가 38.5%로 가장 낮았다. 한국당은 60세 이상이 52.6%로 가장 높았고 30대가 20.1%로 전체 조사 연령 중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민주당은 1선거구 61.0%, 3선거구 53.7%, 2선거구(중앙ㆍ서정ㆍ송탄ㆍ통복ㆍ세교동) 51.6% 순으로 나타났으며 한국당은 4선거구 39.5%, 3선거구 30.9%, 1선거구 30.7% 순으로 조사됐다. 바른미래당은 3선거구가 8.3%로 가장 높았고 4ㆍ5선거구가 7.5%로 뒤를 이었다. 정의당은 2선거구 6.9%, 3선거구 6.4% 등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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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의향
투표의향 조사에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가 93.1%, ‘가급적 투표하겠다’가 5.5%로 나타났다. ‘투표하지 않겠다’는 0.6%로 낮았고 ‘잘모름’도 0.7%에 그쳤다. 성별로는 ‘반드시 투표하겠다’에 남성 93.2%, 여성 93.1%로 비슷하게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30대 94.8%, 40대 96.0%, 50대 93.8%, 60대 이상 92.4%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당 지지자 95.5%, 한국당 지지자 89.6%, 바른미래당 90.6%가 반드시 투표하겠다고 응답했다.

박준상기자

이번 조사는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6월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평택시 거주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ARS 여론조사(유선전화54%+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46%, RDD 방식, 성, 연령, 지역별 비례할당무작위추출)를 실시한 결과이다, 표본수는 504명(총 통화시도 1만 2천657명, 응답률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이다.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오차보정방법 : [림가중]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2018년 4월말 행안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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