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장 후보들은 반드시 7호선노선변경 관철하라”… 시민단체 성명
“의정부시장 후보들은 반드시 7호선노선변경 관철하라”… 시민단체 성명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06.08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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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단체 기자회견
의정부지역 시민단체는 6ㆍ1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의정부시장 후보들이 공약으로 내세운 지하철 7호선 노선변경을 선거가 끝난 뒤에도 초당적으로 협력해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7호선 노선변경을 위한 민ㆍ관ㆍ정 통합추진위 구성도 제안했다.

민락 신도시를 중심으로 살기 좋은 의정부시 만들기 운동을 펼치는 ‘실천하는 의정부시민 공동체’(의시민)는 7일 의정부시청에서 이같은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용수 의시민 대표는 “의정부시장 여야 후보들이 올해 확정고시된 7호선 지하철 노선계획을 변경해 7호선 민락역 신설과 신곡 장암역 이전을 공약하고 시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 대표는 “노선변경은 그동안 경기도의 미온적 태도, 의정부ㆍ양주시민들의 이해관계에 얽혀 제 목소리를 못 낸 지자체장, 지역정치인들의 유권자 눈치 보기 등으로 이뤄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금까진 경기도지사, 의정부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이 각기 다른 정당 소속으로 엇박자를 냈으나 이번 선거 공약에서는 정당을 떠나 경기도지사, 의정부시장, 도ㆍ시의원 모두가 7호선 노선변경에 공감하는 만큼 초당적인 협력으로 행정력과 정치력을 발휘해 관철해달라”고 요구했다. 또 의정부시, 도ㆍ시의원,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이 함께 7호선 노선변경에 나서도록 민ㆍ관ㆍ정 통합추진위를 구성하자고 의견을 냈다.

한편, 지하철 7호선 도봉산-옥정 15.3㎞ 연장은 지난해 12월 28일 의정부 구간에 탑석역 하나만 신설되는 것으로 기본계획안이 고시됐다. 민락, 장암 신곡 주민들은 예타 통과 후 지난해 1월 경기도가 기본계획안 승인을 요청하기 전부터 민락역과 장암 신곡역 신설을 요구해왔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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