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국비지원 기관으로 선정
성남시 성폭력 가정폭력 통합상담소, 국비지원 기관으로 선정
  • 정민훈 기자
  • 승인 2018.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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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성의전화 부설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국비지원 기관으로 지정됐다.

10일 성남시에 따르면 여성가족부는 최근 성폭력 상담소와 가정폭력 상담소를 통합 운영하는 19개소 상담소(전국 35개소)를 대상으로 수용자 접근성, 사업수행 능력, 사업운영 계획 등을 심의한 결과, 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는 국비지원 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시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는 이달부터 해마다 국비 6천7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그동안 해당 기관은 매년 상담 건수가 증가 추세를 보였다. 최근 3년간 이곳에서 이뤄진 상담건수는 ▲2015년 성폭력 592건, 가정폭력 895건 ▲2016년 성폭력 677건, 가정폭력 927건 ▲2017년 성폭력 866건, 가정폭력 1천8건 등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가정폭력 상담소의 지원 기금 사업이 종료되면서 시는 운영 중단을 막기 위해 성폭력 상담소와 가정폭력 상담소를 통합상담소로 전환했다. 또 추천서, 현장실사 의견서를 여성가족부에 보내 국비지원 심의를 통과할 수 있게 도왔다.

시 관계자는 “성폭력·가정폭력 통합상담소가 이번에 국비 지원 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연간 6천800만 원가량 예산 절감 효과를 보게 됐다”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폭력 피해자들의 인권 보호에 대한 통합 서비스도 지속할 수 됐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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