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준공 8년여 만인 이달 말 개장
의정부 아일랜드캐슬 워터파크 준공 8년여 만인 이달 말 개장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06.12
  •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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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워터파크 지상 시설
▲ 아일랜드 워터파크 지상 시설
의정부 장암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호텔과 함께 이달 말 개장한다. 동파가 심한 콘도는 대수선이 마무리되는 10월께부터나 문을 열 전망이다.

11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아일랜드 캐슬 워터파크가 콘도 531개 실을 제외한 호텔 101실과 워터파크 리모델링공사를 모두 끝마쳤다.

아일랜드 측은 오는 22일까지 파도풀 안정성 검사와 함께 종합유원시설업 허가를 받고 관광호텔등록을 마친 뒤 이달 말 워터파크와 호텔을 개장하기로 했다. 지난 2009년 11월 준공 후 8년여만이고, 2016년 6월 홍콩 부동산투자법인 액티스 측이 경매에 나온 아일랜드 캐슬을 인수한 뒤 2년 만이다.

워터파크는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3만 4천여㎡ 규모다. 지하 2층에 파도풀장 등 1만 4천600여 ㎡, 패밀리스파 502㎡ 등과 음식점, 상점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스파, 바데풀 등 목욕시설은 온천수를 사용한다.

워터파크 이용료는 1일 3만~4만 원대로 현재 의정부시민 이용할인율을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운영은 미국 애리조나 주에 기반을 둔 다국적 체인 호텔인 베스트 웨스턴이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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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개장과 함께 성수기에 차량이 몰릴 것에 대비해 아일랜드 캐슬 앞 BRT 노선 서계로 구간을 완공에 앞서 이달 말부터 차량을 통행시키기로 했다. 또 주차장이 부족할 것으로 보고 신한대 운동장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시는 성수기를 맞아 최대 1일 1만여 명, 3천여 대의 차량이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2009년 11월 준공된 아일랜드 캐슬은 콘도 531실, 호텔 101실, 워터파크 등 연면적 12만 2천여㎡의 도심형 복합 리조트다. 건설회사가 1천250억 원대의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유치권을 설정한 이후 7년째 표류해 왔다. 액티스 측이 경매에 나온 물건을 인수하면서 정상화 물꼬를 텄다.

시가 자체 분석한 결과 워터파크, 콘도, 호텔 등 완전 개장 땐 2천500억 원 정도의 부가가치 효과와 6천여 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파급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수 시 관광산업팀장은 “개장을 위해 그동안 행정적 뒷받침을 해왔다”며 “의정부지역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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