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기도당 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
민주당 경기도당 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6.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자유한국당 김동근 의정부시장 후보 등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11일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에 따르면 이날 도당은 김동근 후보와 강세창, 김시갑 공동선거대책본부장 등을 허위사실공표죄와 후보자비방죄, 선거운동기간위반죄 등의 혐의로 의정부지검에 고발했다.

도당은 김동근 후보 선거지원을 위해 함께한 일부 사람들도 이같은 공직선거법 위반에 적극 가담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검찰 수사를 요구했다.

도당은 고발장을 통해 김동근 후보가 지난달 19일 의정부시 장암초 사거리에서 열린 7호선 장암역 이전 촉구 결의대회에서 자신이 당선될 목적과 안병용 후보를 당선되지 못하게 할 목적으로 불특정 다수와 언론매체를 통해 허위의 내용을 담은 동영상 등을 유포해 공직선거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도당은 “김동근 후보가 선거법 위반여부를 인지한 상태에서 불특정 다수인을 대상으로 특정문제에 대해 상대후보를 비방하고 자신의 정책(생각)을 주장했다”면서 “현안 문제인 ‘노선결정 등과 관련해 의정부시가 국회의원과 장관을 만나 사진이나 찍어 돌리고 뒷짐만 지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피고발인들이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운영비를 의정부시가 부담한다는 사실을 숨겨왔다 ▲2017년 1월 전철 7호선 노선이 이 지역을 지나가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도 경기도에서 한다는 이유로 공청회나 설명회를 안했다고 주장했다며 이것은 허위사실 유포라고 밝혔다.

특히 피고발인들은 선거운동기간 전인 이날 “기존 노선을 변경해 장암, 민락으로 조정할 경우 추가비용이 더 들어가는데 자신이 시장이 되면 장암, 민락으로 조정하겠다”고 말했으며 “시장예비후보자가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으며 지지를 유도하였을 뿐만 아니라 예비후보자 본인의 발언 장면을 영상물로 제작 무작위로 배포하는 행위를 했다”며 이는 명백히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의정부시 채무제로 ▲복합문화 융합단지(리듬시티)조성사업의 최대주주인 유디자형㈜의 폐업여부 등에 대해 사실과 다른 악의적인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비방했다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