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순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하는 예술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진행
경기문화재단, 오는 15일부터 경기도 순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하는 예술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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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1)

경기문화재단이 경기도 순회 공공예술프로젝트 ‘공공하는 예술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2월까지 성남, 부천, 여주, 의정부에서 열리는 프로젝트는 경기도가 가진 정체성을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이를 위해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교통망 인근에 생성된 도시의 모습과 특성에 주목했다. 프로젝트 명인 ‘환상벨트(環狀Belt)’도 서울을 감싸고 경기도 광역권을 관통하는 서울외곽순환도로, 수도권 제2순환도로를 은유적으로 칭한 것이다.

프로젝트는 성남, 부천, 여주, 의정부를 중심으로 지난 50년간 변화된 공간지형도와 도시연구, 건축, 디자인, 예술 등이 지닌 관계성에 대해 살핀다. 그리고 네 번의 세미나와 심포지엄, 전시를 통해 결과물을 도출할 예정이다.

성남문화재단과 공동 주최하는 제1회 세미나는 ‘성남, 도시성과 공공예술의 지형도 : 공공과 민간의 실천’을 주제로 15일 성남아트센터 뮤즈홀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초의 신도시인 성남에서 그동안 일어난 공공예술의 현장 이야기를 지역 문화공간 운영자, 지역 활동가와 예술가를 중심으로 진단하고, 앞으로의 전망과 새로운 전개에 대한 열린 공론장을 펼친다.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2)

주요 발제자로 성남형 공공예술의 주역인 김태헌 작가를 초청한다. 예술가가 바라본 도시공간 작업을 연구 자료를 통해 계획도시 성남의 이면을 드러내 보여준다. 아울러 시민 중심의 성공적인 공공예술프로젝트의 대표적 사례인 ‘태평동 에코밸리커튼’ 프로젝트를 기획한 오픈스페이스 블록스의 김은영 대표가 ‘골목길로 비집고 들어온 예술’에 대한 소회를 밝힐 계획이다.

허수빈 작가는 지역 공공예술의 다양한 시행착오를 허심탄회하게 고백하고, 성남문화재단 공공예술창작소 운영 담당자 박동기 차장의 발표도 이어진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가 도의 정체성을 도출함과 동시에 지역별 문화적 교류가 이루어길 기대한다”면서 “성남을 시작으로 부천, 여주, 의정부에서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경기도를 순회하는 공공예술프로젝트를 특정권역을 중심으로 이동하며 추진하고 있다. 앞서 남양주, 양평, 광주, 하남 등 남한강 일대 4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2015 실·신 프로젝트 남·양·광·하’ ‘2016 두물머리 초감도’ ‘2016경계와 차이: 야외설치전’를 진행했다.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3)
▲ 경기천년 2018 환상벨트 (4)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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