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김홍식 도시균형발전국장 시설직 후배위해 용퇴
파주시 김홍식 도시균형발전국장 시설직 후배위해 용퇴
  • 김요섭 기자
  • 승인 2018.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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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식 국장 1

파주시 김홍식 도시균형발전국장(60ㆍ지방기술서기관)이 정년퇴직 1년6개월을 앞둔 18일 후배들을 위해 명예퇴직을 자청, 조직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줬다.

김 국장은 이날 오전 파주시장권한대행 김준태 부시장으로부터 지방부이사관(3급) 승진 임명장을 받고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했다. 김국장의 명퇴로 시설직은 4급, 5급, 6급 등 연쇄적인 승진 인사가 발생하게 됐다.

별도 퇴임식 없이 승진 임명장 수여식만으로 명퇴식을 대신한 김국장은 지난 1978년 4월 토목9급으로 공직에 첫발을 내 디딘이래 도시과장등 시설직 요직을 두루 거치며 지금까지 무사고로 공직생활을 했다.

그는 관련 업무는 칼처럼 날카롭고 치밀하게 철저히 다뤄 후배들이 긴장하기도 했으나, 자신이 경험한 업무노하우 등을 아낌없이 전달하는등 자상한 면을 유지해 베스트 공무원으로도 인기가 높았다.

김 국장은 특히 근무 중 파주 상하수도 기틀을 잡았고, 남북평화시대에 대비하는 ‘2030년파주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는가하면 제조업유치를 위해 법원,적성산업단지 등 산단설립을 주도해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홍식 국장은 “공직임명 첫날부터 자리에 연연하지 않고 그만둘 때를 알고 사직하는 공무원이 되겠다고 약속한 것을 스스로 지키게 돼 조직에 고맙다”며 “박봉에도 흔들리지 않고 곁을 지켜준 아내 윤서영씨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파주= 김요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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