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이쿼녹스 본격 판매 착수,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시동
쉐보레 이쿼녹스 본격 판매 착수, 한국지엠 경영정상화 시동
  • 양광범 기자
  • 승인 2018.06.20
  • 9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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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쿼녹스

한국지엠 경영정상화의 상징과 같은 중형 SUV 쉐보레 이쿼녹스(EQUINOX)가 국내 도로사정을 고려해 안전성을 강조한 옵션을 갖춰 국내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지엠은 19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미디어 시승회를 열고 이쿼녹스 판매전략을 제시했다.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추분을 의미하는 ‘이쿼녹스’는 차량 각 분야에서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고강성 경량화 차체구조 완성을 위해 이전 모델보다 2배가 넘는 구조용 접착제와 씰러를 사용, 차체를 단단히 고정해 높은 하중을 견딜 수 있게 설계했다.

특히 국내 판매모델에는 주행 안전성을 강조한 옵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차별성을 강조했다. 우선 주행상황과 도로환경에 맞춰 전·후륜 구동력을 자동 분배하는 전자식 AWD(All Wheel Drive) 시스템을 도입, 미끄러운 빗길이나 빙판길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 글로벌지엠 특허 기술인 햅틱 시트(무소음 진동 경고 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차선 이탈 경고 및 차선 유지 보조시스템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시스템을 모든 모델에 기본으로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북미에서는 고사양 옵션으로 적용돼 판매되고 있다.

조환철 한국지엠 차량개발본부 차장은 “요소수 방식의 첨단 배출가스 제어 시스템을 탑재한 1.6리터 CDTi 친환경 디젤엔진은 136마력의 최대 출력과 32.6㎏.m 최대토크를 제공해 패밀리 SUV에 걸맞는 안정적 주행성능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기 판매 호조를 보이는 이쿼녹스는 이르면 다음달께 1차 초도물량을 모두 완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쿼녹스는 현재 캐나다와 멕시코에 위치한 공장에서 생산 중이며, 국내에서 판매하는 디젤엔진 모델은 멕시코에서만 생산한다.

양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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