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인 다 사기꾼 같아"… 선거 당선자 감사 현수막에 래커칠한 40대 입건
"정치인 다 사기꾼 같아"… 선거 당선자 감사 현수막에 래커칠한 40대 입건
  • 최해영 기자
  • 승인 201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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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ㆍ13 지방선거의 당선자들이 감사 인사를 표한 현수막에 빨간색 래커를 뿌리고 다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3시30분께 재물손괴 혐의로 A씨(48)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평택 송탄출장소 앞 도로상에 설치된 당선 축하용 현수막 10여 개에 래커칠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인근 주민이 신고를 해 30분 만에 붙잡히게 됐다.

이번 사건은 선거일 이후에 게시된 당선 축하용 현수막이 훼손된 것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는 적용되지 않는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정치인들이 다 사기꾼처럼 보이고, 정치권에 하고 싶은 말이 있는데 할 경로가 없어서 기분이 나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최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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