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북면거리가 바뀐다… 벽화 등 예술의 거리로 조성
가평군 북면거리가 바뀐다… 벽화 등 예술의 거리로 조성
  • 고창수 기자
  • 승인 2018.06.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북면시가지일원나무및전신주등에옷을입혀예술의거리조성
가평군 최북단 유일의 청정지역인 북면거리가 예술거리로 탈바꿈하면서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이달 말까지 5천600여만 원을 들여 시가지 일원에 ‘유니버설 사업’을 추진, 인간의 활동과 보건, 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부류의 사람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유니버설사업은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시작한 ‘친환경 거리예술(그래피티 니팅)’을 담아 목동교~목동터미널 구간 나무 및 전신주, 교통표지판 등 공공시설 72개를 다양한 소재로 옷을 입혀 어둡고 삭막한 공간을 예술의 거리로 변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목동터미널 주변 대합실, 택시 기사실, 공중화장실 등 3곳에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이색 벽화를, 이곡1리 마을 진입로 주변 건물은 시골풍경을 소재로 한 벽화 각각 10점을 조성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 북면지역공공건물및이곡1리마을진입로주변건물에벽화조성
특히 이번 벽화 만들기는 가평미술협회 회원들이 계획단계부터 주민과 추진방향 및 디자인을 논의하는 등 민·관이 함께 아름답고 특별한 거리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벽화거리는 좁고 어두운 점을 감안해 밝은 색상과 동심을 떠올리는 그림으로 범죄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북면사무소는 지난달 산과 저수지가 어울려 한 폭의 풍경화를 연상케 하는 소법저수지 일원에 단풍나무, 벚나무, 금계국, 코스모스 등의 아름다움을 식재했다. 오는 9~10월 꽃이 만개하면 색다른 저수지 풍광이 화순 세량제나 서산 영비지 처럼 관광명소로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