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우크라이나에 내시경술 전수
순천향대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 우크라이나에 내시경술 전수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6.27
  •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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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본 -1. 6월 21~23일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시술 중인 유창범 교수
▲ 6월 21~23일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 라이브 시술 중인 유창범 교수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내과 유창범 교수가 한국의 우수한 소화기 치료내시경술을 우크라이나에 전수해 순천향의 ‘인간사랑’을 실천했다.

유창범 교수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예프(Kyiv)에서 우크라이나 국립의학대학원과 소화기학회 주최로 열린 심포지엄에 참석해 소화기 의사를 대상으로 ‘위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의 합병증 예방 및 치료: 출혈, 천공’, ‘위 내시경적 점막하박리술(ESD)을 배우는 방법과 학습 곡선을 배우는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실험동물 실습(hands on) 교육 및 내시경 시술을 직접 라이브로 선보였다.

유창범 교수는 “우크라이나는 우리나라처럼 위암이 많이 발생하는 나라지만, 의료기기 및 의약품이 부족하고 위암 진단 및 치료 내시경 기술이 뒤떨어져 있다”며 “우크라이나 의사들이 이번 집중 코스를 통해 최신 내시경술을 익히고 실제 치료에 적용해 더 많은 우크라이나 환자들의 생명을 살리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유창범 교수는 미국 및 유럽국가, 대만, 조지아 등 해외에서 개최되는 소화기 치료내시경 심포지엄에 연중 수시로 초청받아 전 세계 의사들을 대상으로 강의함으로써, 더 많은 소화기질환 환자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고 건강을 되찾도록 힘쓰고 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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