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심각한 지역 불균형 문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풀 수 있어
화성, 심각한 지역 불균형 문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풀 수 있어
  • 홍완식 기자
  • 승인 2018.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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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희망찬포럼, ‘화성시민과 기업의 발생발전 방향’ 공개 심포지엄
▲ 화성, 심각한 지역 불균형 문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풀 수 있어
▲ 화성, 심각한 지역 불균형 문제 기업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풀 수 있어

화성지역의 심각한 지역 불균형 문제를 기업체들의 사회적 공헌활동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화성희망찬포럼은 26일 오후 3시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화성시민과 기업의 발생발전 방향’을 주제로 2018 제2회 공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주제를 발표한 윤상철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기업과 지역시민의 상생협력을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CSR)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윤 교수는 “국내 기업은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이미지 개선, 기업가치 향상,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 사회적 책임활동을 벌이고 있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은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은 반면, 기업은 공익사업과 자원봉사를 중시함으로써 지역주민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다. 기업과 지역은 인식차이를 극복하고 상호 조응해야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과 지역의 상호 연계가 장수기업을 낳고, 장수기업일수록 매출액 규모가 크고 고용창출 효과가 높아 지역사회에 기여도가 높아진다”며 “기업이 사회적 책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확보한다면 경쟁력 향상과 장기 생존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계운 상임대표를 좌장으로 김현태 시 일자리 경제과장, 성홍모 시 기업지원과장, 최순식 남서울대 교수, 한성만 신안산대 교수, 고희준 화성상공회의소 사무처장, 우승정 시민연대 대표, 백용 시민대표 등이 참석해 기업과 시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시민대표로 참석한 백용씨는 “화성시의 원칙 없는 허가권 남발로 자연이 훼손되는 것은 물론 차량정체, 소음, 먼지, 오ㆍ폐수 등 지역주민들과의 분쟁이 늘어나고 있다”며 “시가 조례 등을 통해 농공단지 등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업종을 허가해 지역민들과의 마찰을 줄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계운 상임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가, 공무원, 기업대표, 시민대표들과의 토론을 통해 향후 실천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마련했다”며 “화성희망찬포럼은 주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눈앞에 보이는 이익이 아니라 좀 더 멀리 바라보며 화성시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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