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얼굴없는 천사들의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가평군, 얼굴없는 천사들의 이웃사랑 손길 이어져
  • 고창수 기자
  • 승인 2018.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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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굴없는천사성금기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가평지역에서 익명의 기부자가 쌀을 전달하는 선행을 벌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25일 북면사무소에 익명을 요구하는 한 독지가는 “무더운 날씨에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됐다”는 말과 함께 백미 20㎏ 33포, 10㎏ 11포를 기탁하고 관내 저소득층 아동과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에 전달할 것을 부탁했다.

이와 함께 해마다 이맘때면 나타나는 ‘얼굴없는 천사’가 올해도 어김없이 청평면사무소에 “작은 물질이지만 지역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라는 메모장과 500만 원이 든 봉투를 두고 홀연히 사라졌다.

60대로 보이는 남자는 지난 2016년에 1천만 원 성금을, 지난해에는 500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는 등 3년째 천사의 선행이 이어져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와 같이 기탁자의 이름을 알리지 않고 기탁한 성금·품은 9천850만 원에 달하는 등 따뜻한 이웃들의 선행이 이어지고 있다.

가평=고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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