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콜라리 감독 영입 놓고 한국ㆍ이집트 경쟁”…축구협회는 “사실무근” 부인
“스콜라리 감독 영입 놓고 한국ㆍ이집트 경쟁”…축구협회는 “사실무근” 부인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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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콜라리 감독.경기일보 DB
▲ 스콜라리 감독.경기일보 DB

대한축구협회와 이집트축구협회가 브라질의 ‘명장’ 루이스 펠리피 스콜라리(70) 감독 영입 경쟁에 나섰다는 브라질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대한축구협회는 ‘영입설’에 대해 적극 부인했다.

브라질 언론 ‘글로부에스포르테’는 4일 “이집트축구협회가 러시아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탈락한 뒤 엑토르 쿠페르 감독을 경질하고 나서 스콜라리 감독과 접촉했다”라며 “대한축구협회 역시 스콜라리 감독에게 공식 제안을 보낼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집트협회와 스콜라리 감독이 조만간 미팅에 나설 예정으로, 스콜라리 영입을 통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통과 및 우승은 물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도 노린다”면서 “스콜라리 감독의 영입을 원하는 한국도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고 보도했다.

스콜라리 감독은 브라질 대표팀 사령탑을 맡아 2002년 한ㆍ일월드컵과 2012년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서 브라질의 우승을 이끈 명장으로, 포르투갈, 쿠웨이트 대표팀을 지휘했으며, 주빌로 이와타(일본), 첼시(잉글랜드), 분요드코르(우즈베키스탄), 광저우 헝다(중국) 등 클럽팀을 맡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스콜라리 영입설에 대해 조준헌 대한축구협회 홍보팀장은 “차기 사령탑 후보로 스콜라리 감독을 영입하기 위해 접촉했다는 보도는 사실무근으로, 아직 검토한 적이 없다”면서 “현재로써는 신태용 감독에 대한 평가작업이 먼저로 그 이후에는 검토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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