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기술의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신교통혁신연구소’개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기술의 4차 산업혁명 선도할 ‘신교통혁신연구소’개소
  • 임진흥 기자
  • 승인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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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교통혁신연구소 연구현장; 궤간가변대차
▲ 신교통혁신연구소 연구현장; 궤간가변대차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 이하 철도연)은 최근 의왕시 철도연 본원에서 신교통혁신연구소를 개소했다.

개소식에는 손명수 국토교통부 철도국장을 비롯해 김상균 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정무영 UNIST 총장, 손봉수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원장, 김태호 서울교통공사 사장, 한승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원장 등 철도교통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신교통혁신연구소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해 다양한 핵심기술의 융합으로 교통기술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설립됐다.

철도연 신교통혁신연구소는 미래 철도기술을 연구하는 하이퍼튜브·자율주행제어·북방철도와 실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연구를 진행하는 교통환경·철도안전·스마트모빌리티연구팀 등 6개 팀으로 구성돼 있다.

▲ 신교통혁신연구소 연구현장; 하이퍼튜브 기밀튜브 시제품
▲ 신교통혁신연구소 연구현장; 하이퍼튜브 기밀튜브 시제품

하이퍼튜브연구팀은 아진공 튜브 속을 최고속도 시속 1천㎞ 이상의 속도로 주행하는 초고속 하이퍼튜브를 연구개발 중이며 이 기술이 완성되면 서울~부산 간을 30분 이내로 달릴 수 있다.

자율주행제어연구팀은 열차 간 직접 통신해 열차를 제어하는 무선통신기반의 열차운행과 가변열차편성 기술 등 철도 및 대중교통의 자율주행 제어기술을 연구한다.

또 북방철도연구팀은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통ㆍ물류의 대동맥인 유라시아 철도 운영기술을 비롯해 남북 및 대륙철도 연결을 위한 궤간가변대차, 차량연결기 및 제동장치 등 상호 호환시스템을 연구개발 중이며 교통환경연구팀은 소음진동과 공기오염, 토양오염 등을 저감시키는 기술과 지구온난화와 교통시스템의 에너지 효율화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또한, 철도안전연구팀은 국민이 안심하고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철도 사고를 예방하는 안전관리기술과 철도사고 피해 저감 및 비상대응 기술 등을 연구하고 있다.
▲ 철도연
▲ 철도연

스마트모빌리티연구팀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정보연계, ICT 등 D.N.A(Data, Network, AI) 기술을 기반으로 철도 이용객의 편의성과 안전성을 향상시켜 실제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

철도연은 개소식에 이어 초고속 하이퍼튜프 개발을 위한 ‘초전도 전자석 시제품’, ‘선형동기전동기 추진장치’, 궤도의 폭이 서로 다른 북방 및 대륙 운행이 가능한 ‘궤간가변대차’, ‘대중교통 자율주행시스템’, ‘도시철도 공기 질 개선 연구 시제품’, ‘가상현실(VR) 기반 철도종사자 통합훈련 시뮬레이터’, ‘철도이용객 정보 제공을 위한 레일포털’ 등 신교통혁신연구소의 연구 현장을 소개했다.

나희승 원장은 ”혁신 성장을 위한 사람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시대 I-Korea 4.0 정책에 부합하는 첨단기술과 철도교통의 융합을 통해 미래 교통혁신을 선도하고 신교통혁신연구소에서 개발된 다양한 기술이 실제로 국민이 체감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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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임진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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