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원 장 병화 원장 “행복 찾아 청춘들 오는 성남 만들 것”
성남산업진흥원 장 병화 원장 “행복 찾아 청춘들 오는 성남 만들 것”
  • 정민훈 기자
  • 승인 2018.07.13
  • 12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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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자유치단·차세대기술단 등 변화 새 바람
“4차 산업혁명 시대 1순위 가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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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이 젊은이들의 행복 가치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 잡은 성남산업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사람’을 가장 중요한 가치로 삼는다. 이 중심에는 ‘사람을 소중하게, 기업을 건강하게, 지역을 풍요롭게’라는 모토를 갖고 성남산업진흥원을 이끌어 온 장병화 원장(71)이 있다.

장 원장은 ‘젊은이들의 가치’를 강조한다. 그는 성남을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만들겠다는 은수미 성남시장에 발맞춰 “가까운 미래에는 젊은이들이 오고 싶은 성남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장 원장은 “우리 젊은이들이 엉뚱한 사고력을 가졌다고 이야기하는 데 절대 그렇지 않다”며 “젊은이들의 사고는 행복을 원하며 성남이 이들의 행복 가치를 만들어줘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남시가 추진하는 아시아 실리콘밸리도 결국 사람이 중요하다”며 “젊은이들이 성남에 와서 문화를 즐기고 홍대 같은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1일 기관 명칭을 변경하면서 외자유치 부분을 강화했다. 특히 외부기업 유치 등을 전담하는 기구인 외자유치단을 신설했다. 또 차세대기술단도 만들어 변화하는 조직에 힘을 보탰다.

또 ‘사람이 중요하다’라는 장 원장의 신념에 따라 오랫동안 뿌리내린 수직적인 조직문화를 배척하고 있다. 장 원장은 “처음 진흥원에 왔을 때 수직적인 조직도 모양을 수평으로 만들고 필요 없는 결재라인을 전부 없앴다”며 “변화하는 시대에 맞춰 ‘대화’, ‘소통’, ‘설득’을 직원들에게 강조하면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장 원장은 앞으로 성남 큐브 타운을 조성과 더불어 1인 개발자 등 잠재력 있는 젊은이들을 성남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는 “젊은이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성남이 발전하려면 사람이 모여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게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성남시가 또 한 번의 도약을 하려면 제1판교테크노밸리~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가 중요하다”며 “단순히 개별단지로 끝을 내서는 안 되며 시민들과 함께 장기적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성남=문민석·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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