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선두 전북과 14일 홈서 승점 6짜리 일전 격돌
수원 삼성, 선두 전북과 14일 홈서 승점 6짜리 일전 격돌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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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리그1 엠블럼


‘이번에는 제대로 안방에서 설욕해주마.’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수원 삼성이 오는 14일 오후 7시 수원월드컵구장에서 ‘리그 최강’ 전북 현대를 불러들여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7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수원은 현재 승점 28(8승 4무 4패)로 리그 2위에 올라 있고, 전북은 38점(12승 2무 2패)으로 수원에 10점 앞선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어 수원으로서는 후반기 선두 경쟁을 벌이기 위해서는 이번 승점 6짜리 맞대결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수원은 올 시즌 전북과 한 차례 대결(4월 29일ㆍ전주)서 0대2로 완패를 당했다. 당시 수원은 4연승의 상승세를 타다가 전북의 8연승 제물이 되면서 이후 2,3위를 오르내리며 승점차가 10으로 벌어졌다.

따라서 수원으로서는 이번이 지난 1차전 완패 설욕이 절실하다. 더욱이 수원은 이날 경기를 시작으로, 두 차례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맞대결(8월 29일ㆍ전주, 9월 19일ㆍ수원)과 K리그 3차전(9월 23일ㆍ수원) 등 약 두 달간 4차례나 전북과 맞붙게 돼 기선을 잡아야 한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후반기 대반격을 위해 수원은 지난 10일 전력을 대폭 보강했다. 보스니아 국가대표인 미드필더 엘비스 사리치와 K리그2(2부리그) 아산 무궁화서 득점 2위를 달리다 최근 전역한 공격수 한의권, 국가대표 출신인 수비형 미드필더 박종우를 영입했다.

앞서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검증된 외국인 듀오’ 데얀과 바그닝요도 팀에 완전히 녹아든 상태이고, 갈비뼈 부상으로 월드컵 대표팀서 중도 하차한 ‘왼발의 달인’ 염기훈도 부상에서 복귀했다. 

하지만 이에 맞설 전북은 선수들 면면이 국가대표팀을 방불케 할정도로 호화멤버여서 수원으로서는 쉬운 상대가 아니다.

득점 5위 이동국(7골)을 비롯, 8위 아드리아노(5골), 나란히 4골을 기록하고 있는 김신욱, 로페즈에 도움 상위랭킹의 이용(4개), 이승기, 이재성(이상 3개) 등 내로라 하는 선수들로 짜여져 있다.

한편, 요른 안데르센 감독 영입 후 최근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인천 유나이티드는 같은 날 창원 원정에 나서 4위 경남FC를 상대로 첫 ‘안데르센 승리동화’ 쓰기에 나선다.

인천은 안데르센 감독 부임 이후 최근 펼쳐진 2경기서 1위 전북과 6위 강원FC를 상대로 연속 3득점의 막강 공격력을 뽐냈으나, 뒷심 부족으로 두 경기 모두 3대3으로 무승부에 그쳐 안데르센 감독으로서는 K리그 첫 승 3수에 나서게 됐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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