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역사명 변경, 시의회에서 공론화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역사명 변경, 시의회에서 공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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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원길 시의원
▲ 홍원길 시의원

김포도시철도 풍무역 역사명 변경을 둘러싸고 논란(본보 7월11일자 13면)이 일고 있는 가운데 시의회에서 역사명 변경안이 공식 제기됐다.

12일 열린 제18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 도시환경위원회의 도시철도과 업무보고에서 홍원길 위원(고촌읍, 사우ㆍ풍무동)은 “김포도시철도 107역 ‘풍무역’ 역사 명칭에 대해 ‘사우ㆍ풍무역’으로 변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홍 위원은 “풍무역세권이라 불리는 지역 대부분 행정구역은 사우동이다. ‘풍무역’으로만 사용되기는 무리가 있다”며 “풍무역은 김포개발사업 업체들이 풍무역세권이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을 보았을 때 선호도 조사시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행정구역의 중심은 시대에 따라 변화하고 변경돼야 한다”며 “도시개발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서라도 ‘풍무역’보다는 ‘사우ㆍ풍무역’ 명칭을 사용함이 옳다”고 말했다.

이에 박헌규 도시철도과장은 “2016년 3월 역명 공모에 나섰으며, 같은 해 5월 시민 선호도 조사결과를 토대로 6월 역명칭을 확정하고 고시한 상태”라며 “시민의 대부분은 행정명칭을 선호, ‘김포시청역’이 있는 사우동은 사실상 역명에서 배제됐다”고 설명했다.

박 과장은 이어 “역사 명칭은 변경할 수 있는 사항이고, ‘풍무역’과 관련해 7월 의견 수렴을 진행해 8월 확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답변했다.

이로써 시의회가 역사명 변경을 공론화함에 따라 현 풍무역은 변경 절차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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