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2일 개막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2일 개막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7.13
  • 10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여름을 판타지아로 물들일 독특하고 색다른 영화들이 부천에 몰려온다.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한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최용배, 이하 BIFAN)가 12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화려하게 개막, 11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개막식에 앞서 오후 7시부터 박철민, 정우성, 송윤아, 한상진, 선우선, 김영호, 구혜선 등 국내 유명 배우와 외국의 감독과 심사위원, 배우 등 국내외 영화계 인사들이 총출동한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정지영 조직위원장, 장덕천 부천시장의 개막 선언으로 본격 막이 올랐다.

개막식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오후석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장덕천 부천시장, 김동희 부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염종현 경기도의원과 강병일 부천시의원 등 도ㆍ시의원,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한여름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 잡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하며 영화제를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막식에 이어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언더독’이 상영됐다. ‘언더독’은 자유와 행복을 찾아가는 개들의 감동적 여정을 담은 애니메이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 흥행사를 새로 쓴 ‘마당을 나온 암탉’ 제작진이 6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이다. 역대 최단 시간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영화제에는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이 출품됐다. 이 외에도 배우 특별전 ‘스타, 배우, 아티스트 정우성’ 개최는 물론 다양한 부대 행사도 진행된다.

폐막식은 오는 22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열린다. 폐막작은 가수의 꿈을 가진 14세 인도 소녀를 통해 인도 여성의 힘든 현실을 그려낸 ‘시크릿 슈퍼스타’이다.

부천=오세광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