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FC, 크리스토밤 멀티골 부산에 2-1승… 3연패 탈출로 3위 복귀
부천FC, 크리스토밤 멀티골 부산에 2-1승… 3연패 탈출로 3위 복귀
  • 황선학 기자
  • 승인 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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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광주와 1-1 무승부 …4경기 연속 무패
▲ K리그2 엠블럼
▲ K리그2 엠블럼


부천FC가 새병기를 장착하고 3연패 사슬을 끊어내며 3위로 도약했다.

부천은 14일 부산 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2(2부리그) 2018’ 1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새 외국인선수 크리스토밤이 혼자 두 골을 기록하는 활약을 펼쳐 김문환이 선제골을 기록한 홈팀 부산 아이파크에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3연패 늪에서 탈출한 부천은 9승 2무 8패(승점 29)가 돼 부산(6승 9무 4패ㆍ승점 27)과 자리바꿈하며 3위로 올라섰다.

일진일퇴의 공방 속에 전반 치열한 골 다툼을 벌인 양팀은 전반전을 소득없이 마쳤다. 후반들어 부천은 이광재를 빼고 최근 수원 삼성으로부터 영입한 브라질 출신의 크리스토밤을 투입했다.

그러나, 부천은 후반 13분 부산에 선제골을 내줬다. 김치우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중앙에 있던 김문환에게 연결해주자 이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부천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부천은 3분 뒤 동점골을 터트렸다. 부천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에 출전한 크리스토밤은 후방 침투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골키퍼 키를 살짝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크리스토밤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후반 21분 페널티지역서 현란한 개인기로 부산 수비 4명을 따돌리고 넘어지며 결승골을 뽑아내 팀에 첫 선물을 안겼다.

한편, 다음날인 1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수원FC와 광주FC의 경기에서는 광주가 전반 2분 나상호가 선제골을 기록했으나, 18분 수원FC 알렉스가 동점골을 터뜨려 1대1로 비겼다.

수원FC는 4연승에는 실패했지만 4경기 연속 무패(3승 1무) 행진을 이어가며 7승 2무 10패(승점 23)로 여전히 7위를 지켰다.


황선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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