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서현진 죽음,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하차
'식샤3' 서현진 죽음, 그 누구도 원치 않았던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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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샤3'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가 충격적인 죽음을 알린 서현진. tvN
▲ '식샤3'에 카메오로 깜짝 등장했다가 충격적인 죽음을 알린 서현진. tvN
'식샤3'에 깜짝 등장한 서현진이 죽음으로 드라마에서 자취를 감췄다.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고, 원치도 않았던 극단적인 전개에 시청자들의 원성은 높아지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이하 식샤3)에서는 구대영(서현진)의 연인 백수지(서현진)이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백수지는 구대영과 데이트를 마치고 세종시로 돌아가려던 참이었다. 두 사람은 다음 데이트 약속까지 잡으며 달달한 커플의 모습을 보여줬다.

헤어진 후에도 전화로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에게 갑작스런 사고가 발생했다. 구대영은 구사일생으로 달려오는 트럭을 피했지만, 수화기 너머 백수지는 아무런 응답이 없었다. 구대영은 백수지의 이름을 애타게 불렀지만, 그 시간 백수지는 전복된 버스 옆으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그렇게 백수지는 죽음으로 영원한 이별을 맞았다.

'식샤3' 속 서현진의 죽음은 배현진이라는 배우를 '식샤' 시리즈에서 다시는 볼 수 없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전작인 시즌2에서 맛깔나는 먹방 연기와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서현진이었기에 이번 '식샤3' 카메오 출연 역시 적잖은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등장한지 몇 분도 되지 않아 죽음으로 그려져 시청자들은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당초 기획대로 백수지는 교통사고로 죽었지만, '비긴즈'라는 타이틀에 맞춰 새로 시작한 시즌3가 다시 사랑을 받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제대로 뒤통수를 맞은 시청자들이 전작의 감동은 잊은 채 서현진의 죽음만을 떠올릴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특히 서현진의 죽음이 아닌 보다 더 개연성있고, 자연스러운 흐름을 만들어낼 수 있는 하차의 방법을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은 깊게 남는다.

장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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