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문화유산] 태산요록
[인천의 문화유산] 태산요록
  • 경기일보
  • 승인 2018.07.19
  • 22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태산요록은 조선 세종 때의 의학자인 노중례가 세종 16년(1434)에 왕의 명을 따라 편찬한 것으로 임신과 육아의 질병치료에 관한 전문 의학서로, 보물 제1179호로 지정됐다. 연수구에 있는 가천박물관에 소장 중이다.

상·하 2권으로, 상권은 임산교양을 서술하고 태산문(胎産文)이라는 제목하에 태교론, 전녀위남법(여아를 남아로 바꾸는 법), 식기론(꺼려야 할 음식) 등 20항목이 수록되었고, 하권은 젖먹이의 보호법을 서술하고 있는데 ‘영아장호문(영兒將護門)’이라는 제목하에 거아법, 식구법, 장포의법 등 27개의 항목이 수록되어 있다.

15종이나 되는 의학서적을 참고하고 산부의 임신, 분만, 산전·산후에 필요한 사항과 초생아 및 유아들의 양호와 치료에 관한 필요한 사항들을 정연하고 알기 쉽게 서술하였다. 특히 이 책은 조선 중기까지 산서로서 폭넓게 사용되었다. 문화재청 제공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