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제작결함 발견 700여대 리콜
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제작결함 발견 700여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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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 냉각수 펌프 등 문제로 사고 위험
▲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 BMW X3 xDrive20d 제동장치(브레이크 오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A4 40(2.0) TFSI quattro 보조 냉각수 펌프, 포르쉐코리아(주) 911 GT3 RS 전방 휠 하우징 라이너, (유)모토로싸 Supersport S 드레인 호스 배열) 사진/국토교통부
▲ 리콜 대상 자동차 이미지.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비엠더블유코리아(주) BMW X3 xDrive20d 제동장치(브레이크 오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주) A4 40(2.0) TFSI quattro 보조 냉각수 펌프, 포르쉐코리아(주) 911 GT3 RS 전방 휠 하우징 라이너, (유)모토로싸 Supersport S 드레인 호스 배열) 사진/국토교통부

[서울=경기일보/백상일 기자] BMW·아우디·포르쉐·두카티 등 4개 업체가 수입 판매한 차량에서 제작결함 발견돼 700여 대가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4개 업체에서 수입 판매한 자동차 총 10개 차종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19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비엠더블유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BMW X3 xDrive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에서 공기가 유입돼 운전자가 평상시보다 더 깊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아야 원하는 제동력을 얻을 수 있어 평상시와 같이 브레이크 페달을 밟으면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9일부터 비엠더블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브레이크 오일라인 공기빼기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4 40(2.0) TFSI quattro 등 5개 차종 161대는 제작공정에서 발생한 미세한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유입돼 막히면 보조 냉각수 펌프가 과열되고 이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발견됐다.

오는 20일부터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개선된 부품 교체 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다.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앞바퀴가 장착된 차체 부분(휠 하우징 라이너)과 앞바퀴와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차체와 앞바퀴 사이에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앞바퀴가 파손되어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있었다.

23일부터 포르쉐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개선된 부품 교체 등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모토로싸에서 수입 판매한 두카티 Supersport S 등 2개 이륜차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의해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19일부터 모토로싸 서비스센터에서 위치 조정 및 점검 후 교체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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