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포천시장, 장애인 재활사업장과 복지사각지대 찾아 애로 청취, 우선 지원 약속
박윤국 포천시장, 장애인 재활사업장과 복지사각지대 찾아 애로 청취, 우선 지원 약속
  • 김두현 기자
  • 승인 2018.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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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윤국 시장, 재활사업장 방문, 격려

박윤국 포천시장이 자신이 내걸었던 사회적 약자 지원 공약을 지키기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지난 18일부터 폭염속에서도 구술 땀을 흘리고 있는 장애인재활자립작업장과 복지 사각지대인 장애인 시설을 찾아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등 사회적 약자 배려 정책 실현에 나섰다. 현재 포천 관내에는 장애인 사업장으로 신북면의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과 내촌면의 청음공방 등이 있다. 또 장애인 수용시설로는 가나안의 집 등 두 곳의 시각 장애인 시설과 언어 장애와 지적 장애인 시설인 해뜨는 집 등 8곳이 있으며, 이곳에는 300여 명의 장애인과 이들과 함께 생활하는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있다. 

박 시장은 먼저 부품 위탁 조립을 하는 장애인 재활자립작업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를 청취했다. 박제훈 원장은 “시에서 지원해 주는 예산으로 직원들의 인건비를 감당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며 추가지원을 호소했다. 

이에 박 시장은 “장애인들이 자립하려고 재활작업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될 수 있으면 올해 추경예산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해보고 여의치 않으면 내년도 예산에는 장애인 관련 예산을 꼭 증액해 편성하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박 시장은 “현재의 재활작업장을 10여 년 전처럼 단순 위탁조립 및 납품하는 식으로 운영해서는 안 되고 직원들의 교육 및 자체 혁신 등을 통해 일을 맡기고 싶은 작업장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신북면의 지적 장애인 시설인 해뜨는 집을 방문해서는 봉사자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장애인들을 잘 보살피는 원장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 재정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사회적 약자를 위해서 좀 더 배려하고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줄 것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를 부탁했다.

박 시장은 끝으로 포천분도마을 등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시장은 “직접 현장을 다녀보니 복지시설의 어려움을 피부로 느낄 수 있고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장애인과 어르신들을 위한 세심한 배려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포천=김두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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