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성실하게 일하는 의회위상 구현할 터”
[인터뷰] 김홍성 화성시의회 의장 “성실하게 일하는 의회위상 구현할 터”
  • 박수철 기자
  • 승인 201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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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성 의장 (2)

“정치적 상황과 인물 등의 변화와 상관 없이 한결 같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적화된 화성시의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습니다”

김홍성 제8대 화성시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ㆍ54)의 취임 일성이다. 시의회 유일한 3선 의원인 그는 무엇보다 의회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 등 의회 핵심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해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의회상 정립에 정점을 찍겠다는 각오다.

-의회 최다선으로 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화성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이란 중책을 맡겨 준 동료 의원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막중한 소임을 맡아 영광과 설레는 마음 한편에는 어떻게 하면 화성시의회를 좀 더 내실 있고, 알차게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존경받는 화성시의회로 거듭날 것인가에 대한 책임감과 의무감이 앞선다. 시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의회, 본연의 의무에 충실한 의회, 의원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의회, 화성시와 시민을 위해 의정 활동을 하는 의회 등 4가지 큰 틀의 비전을 세우고 의회다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임기 내 중점 추진 과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복지증진을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지역경제의 부양과 실업대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의회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집행부와 시의회가 혼연일체 돼 소외계층 등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겠다. 누가 의장이 되고, 어느 당이 다수당이 되느냐에 상관 없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서비스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의회 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

-진통 없이 원 구성이 마무리됐다. 야당과의 협치 방안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하나의 의사로 이끌어 내려면 무엇보다 의원들과의 소통과 화합이 중요하다. 이러한 뜻에서 전반기 의회는 내부의 비생산적인 논쟁과 갈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합의와 조율을 거쳐 조화롭게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의장단을 중심으로 의원 간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의원들이 시민들 위한 의정 활동에 매진 활 수 있도록 교육과 연구 모임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 통합과 조정을 통해 시민적 에너지를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써 시민들이 기대하는 역동적이고 강한 의회를 만들겠다.

-집행부와의 관계는 어떻게 정립해 나갈 계획인지.
집행부와 협력하되 견제와 비판이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 의회와 집행부는 가까이하기도 어렵고 멀리 하기도 어려운 관계, 즉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라고 생각한다. 비록 집행부와 의회의 맡은 바 임무는 다르지만,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한다는 점에서 공동목표를 가지고 있다. 상호 협력하고 상생하면서 지방의회 고유의 기능인 감시와 견제의 기능은 강화하되 합리적인 사항에 대하여는 집행부에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작은 일이라도 소통하면서 집행부와 시의회가 혼연일체 돼 시정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일하는 의회 상을 구현하겠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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