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 사망사고 ‘0’ 추진 위해 고용부와 건설업체 머리 맞대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0’ 추진 위해 고용부와 건설업체 머리 맞대다
  • 권혁준 기자
  • 승인 2018.07.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건설업 산업재해 사망사고 ‘제로(0)’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건설업체 CEO들이 머리를 맞댔다.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은 24일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 호텔 니스홀에서 ‘안전경영 실천으로 산재 사망사고 제로를 위한 건설업체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이덕희 고용부 경기지청장을 비롯한 고용부 및 안전보건공단 관계자와 수원과 화성, 용인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 CEO 30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안전 최우선 일터조성을 위한 건설사고 예방대책을 논의하는 한편 건설 안전보건경영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특히 CEO로서 산재 사망사고 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하자는 의지를 결의하고자 건설현장 사망사고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서약서에 서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재해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는 ‘국민생명 지키기 3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체 산업재해 사망사고의 절반 이상이 건설업에서 발생함에 따라 건설업계 경영층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사고 사망자는 964명으로 52.5%인 506명이 건설업에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부 경기지청은 도급순위 101위 이하 건설업체 30곳을 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경영층의 안전보건활동 실적으로 정기적으로 제출토록 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이덕희 고용부 경기지청장은 “정부가 개별 건설현장을 모두 관리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경영층이 적극적인 안전경영을 실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영층이 안전에 대한 관심과 투자를 확대해 산재 사망사고 없는 건설현장을 만드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권혁준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