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서, ‘힐링 도예체험’ 범죄피해자 상처 치유
부천오정서, ‘힐링 도예체험’ 범죄피해자 상처 치유
  • 오세광 기자
  • 승인 2018.07.27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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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체험사진

부천오정경찰서는 최근 범죄 피해로 인해 심리적으로 고통받는 피해자를 위해 경찰 협력단체 지원 및 부천옹기박물관과 협력해 ‘힐링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힐링 도예 체험’은 프로그램 참여에 동의한 범죄 피해자와 가족에게 나만의 그릇 만들기, 도자기 핸드 페인팅, 옹기 자석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범죄 피해로 인해 받았던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1일 1차 체험에 이어 25일 2차 체험까지 1회당 10~20명 내외로 진행됐다.

체험에 참석한 피해자는 “잠시라도 범죄 피해 당시의 기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너무 좋았고, 더 많은 사람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열 서장은 “체험에 참가한 피해자들이 범죄 피해로 인한 트라우마를 잊고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정경찰서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피해자가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는 ‘힐링 도예 체험 이용권’을 만들어 더 많은 피해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부천=오세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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