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10년간 자연재해 줄이는 대책 담은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 수립
성남시, 10년간 자연재해 줄이는 대책 담은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 수립
  • 정민훈 기자
  • 승인 2018.07.31
  •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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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10년간 595억원 투입(하천 재해 지구로 분류한 수정구 금토동 336 일대). 사진=성남시 제공
▲ 성남시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10년간 595억원 투입(하천 재해 지구로 분류한 수정구 금토동 336 일대). 사진=성남시 제공

성남시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는 대책을 담은 ‘풍수해 저감 종합 계획’을 수립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10년 동안 595억 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이번 종합 계획은 성남지역 재해 유형을 하천, 내수, 사면, 토사 등 7개로 분류했다.

시는 종합 계획에 따라 풍수해 위험지구로 지정한 관내 41개소 가운데 22개소에 시설물 보강ㆍ신설 등 구조적 저감 대책을 추진한다. 나머지 위험지구에는 예ㆍ경보 시설 설치 등의 비구조적 저감 대책이 마련된다.

이번에 하천 재해 지구로 분류된 곳은 수정동 금토동 336일대와 태평동 탄천 일대, 상적동, 시흥동, 분당구 운중동 일대 등이다. 특히 금토동 336일대는 149억 원을 투입해 둑 쌓기(축제), 보축 설치, 교량 3개 재설치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내수 재해 지구로 분류한 분당구 궁내동과 삼평동은 각각 14억 원을 투입해 우수관거를 새로 설치하거나 확장한다.

토사 재해 지구인 수정구 상적동 산64-5번지, 금토동 544-1번지, 중원구 도촌동 산59번지 등 5개소는 22억 원을 투입해 사방댐 4개를 설치하고 계류 보전 공사를 한다.

시 관계자는 “각 대책은 위험도가 높은 지구부터 연도별 계획에 따라 시행된다”며 “이번 풍수해 저감 계획은 자연재해대책법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방재 분야 최상위 종합 계획이며 지난 20일 행정안전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말했다.

성남=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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