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 맞춤형 서비스에 ‘성큼’
수원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시민 맞춤형 서비스에 ‘성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원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시민 맞춤형 서비스에 한 발 더 다가간다.

31일 수원시에 따르면 시는 ‘2018 수원시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토대로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행사 분석’, ‘평생학습 프로그램 빅데이터 분석’, ‘홍보 매체 분석을 통한 시정 홍보 방안 분석’ 등 3개 사업을 선정했다.

먼저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분석’은 신용카드 결제정보, 통신사 중계기 신호 정보, 온라인 게시물(기사, SNS 게시글·댓글)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연령별 행사 프로그램 선호도, 유동 인구, 지역 상권 매출 현황 등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기획 단계부터 빅데이터 분석결과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올해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은 오는 10월 6~7일 서울 창덕궁에서 화성시 융릉에 이르는 59.2㎞ 구간에서 완벽하게 이뤄진다.

두 번째로 ‘평생학습 프로그램 데이터 분석’은 수원시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여자의 성별·지역, 수강 강좌 정보 등 데이터를 분석해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추천하는 것이다.

또 ‘홍보 매체 분석을 통한 시정 홍보 방안 분석’은 홈페이지 검색 기록, SNS 게시물에서 주요 키워드 중심의 긍정·부정 반응, 정보 유입 경로 등을 분석해 수요자 중심 시정 홍보 모델을 개발하는 것이다.

맞춤형 빅데이터 분석사업은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사업수행은 ㈜앤티시스가 담당하며, 수원시청 정보통신과에서 관리·감독한다.

지난해 ‘맞춤형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 수원시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차별화된 시민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시는 지난해에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민원예측 분석 시스템’, ‘공공도서관 이용자 맞춤형 도서 추천 모델’을 개발하고, 떼까마귀 출몰 지역을 예측한 바 있다.

홍사준 수원시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분석은 합리적인 정책 결정과 시민 맞춤형 서비스 발굴에 필수적”이라며 “각 부서가 정책을 수립할 때 빅데이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빅데이터’는 디지털 환경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로 그 규모가 방대하고 생성 주기가 짧은, 수치·문자·영상 자료를 포함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말한다.

채태병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