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양주~강남·잠실 M버스 연내 신설…출퇴근 시간 단축
수원·남양주~강남·잠실 M버스 연내 신설…출퇴근 시간 단축
  • 강해인 기자
  • 승인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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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수원·남양주 광역급행버스 신설…연내 운행 목표로 사업자 선정
수원의 사업자 대원고속…남양주는 대원운수
▲ 수원·남양주~서울 M버스 신설 구간=국토교통부
▲ 수원·남양주~서울 M버스 신설 구간=국토교통부
수원·남양주~서울 강남·잠실로 가는 광역급행버스(M버스)가 연내 신설된다. 노선이 개통하면 환승 불편이 줄고 출퇴근 시간도 단축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31일 광역급행버스(M버스) 사업자 선정 평가위원회를 열어 수원과 남양주의 사업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수원의 사업자는 ㈜대원고속, 남양주는 ㈜대원운수다.

이번에 신설된 M버스 노선은 수원 호매실~강남역, 수원터미널~잠실역, 남양주 화도~잠실역 구간이다.

평가위원회는 교통 분야 전문가와 교수, 변호사, 회계사, 시민단체 등 민간위원 10인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선정된 3개 M버스 노선은 차량 구입, 차고지 확보 등 운송준비절차를 거쳐 연내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수원 호매실은 택지개발로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호매실에서 강남역으로 가는 직통노선 부재로 환승 불편이 있었으나 M버스 노선 신설로 강남역 방면 환승 불편 해소, 자가용 통행 감소, 출퇴근 시간 단축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퇴근 소요시간도 기존 1회 환승 시 114분에서 환승 없이 70분으로 단축된다.

수원 버스터미널 구간은 신동·망포지구 등 주거단지가 밀집해 잠실역 방향 직통노선 신설 시 버스 안에서 서가는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소요시간도 버스 혹은 지하철을 이용한 1회 환승 시 최대 105분이 걸리던 것에서 환승 없이 70분으로 줄어든다.

남양주 화도읍은 월산지구 입주 등으로 서울 출퇴근 수요가 증가해 기존 광역버스 만차와 입석 등 이용불편이 컸다. M버스 노선이 신설되면 현재 운행 중인 유사·경합 노선의 입석률 완화 효과와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부 관계자는 “수원 호매실, 수원 버스터미널, 남양주 화도에서 각각 강남역, 잠실역으로 가는 M버스 직통노선이 신설 운행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수도권 출퇴근 시간이 단축되고 입석, 환승에 따른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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