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개통 6년만에 이용객 4만명시대… 개통 첫해 1만2천명의 3.4배
의정부경전철 개통 6년만에 이용객 4만명시대… 개통 첫해 1만2천명의 3.4배
  • 김동일 기자
  • 승인 2018.08.03
  • 11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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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객들로 항상 붐비는 경전철환승역인 회룡역 승강장
▲ 승객들로 항상 붐비는 경전철환승역인 회룡역 승강장

의정부 경전철이 하루 평균 이용승객 4만 명 시대에 들어섰다. 하루 평균 4만 5천명의 이용객이 경전철을 이용한다면 각종 할인 보조금 외에 별도의 시 예산 지원없이 운임수입으로 운영이 가능해져 경전철 안정적 운영의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2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경전철 하루 평균 이용객은 개통 첫 해인 2102년 1만 2천92명, 2014년 2만 1천166명, 2015년 3만 1천995명, 지난해 3만 7천617명으로 매년 증가 추세를 보였다. 올해 3월에는 처음으로 이용객 4만 명을 돌파했다. 또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일 평균 이용객이 4만 555명에 달했고, 지난해 같은기간 3만 8천905명과 비교해 4.2%(1천650명 ) 늘었다.

경전철 이용객이 증가하는 이유 중 하나로 의정부시의 신속한 대처가 꼽히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수요형태에 대한 빅 데이터 분석을 통해 오후 혼잡시간대를 기존 오후 6시에서 5시30분으로 운행시간을 앞당겼다. 또 운행간격을 6분에서 3분30초로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경전철 이용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수요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결과가 나오는 데로 이를 바탕으로 의정부 경전철을 지역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만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하루 평균 4만 5천명 정도로 이용객을 끌어올리면 현재 운임 비용(1천350원)으로도 별도의 예산 지원없이 경전철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말까지 새로운 사업자 선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내년부터 선정된 사업자가 경전철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우선협상 대상자와 협상에 들어갔다.

의정부= 김동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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