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잇단 아파트 정전 대책 마련 추진
고양시, 잇단 아파트 정전 대책 마련 추진
  • 송주현 기자
  • 승인 2018.08.03
  •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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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역에서 잇단 아파트 정전사태가 벌어지자 고양시가 대책마련에 나섰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2일 고양시 폭염에 따른 정전 예방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실·국·소장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아파트 단지 내 변압기와 차단기 등 주요 전기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정전 시 복구지원 대책 등 관리체계를 구축 등을 지시했다.

특히 민간전문가가 포함된 TF를 구성, 노후 아파트에 대한 전기설비 등 개선대책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일 오후 9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한 아파트 단지(1천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 주민들이 에어컨 등 냉방기구를 사용하지 못한 채 더위에 시달렸다.

지난달 31일에도 덕양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해 580가구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고 30일과 28일, 27일에도 일산서구 등 아파트 단지 정전이 잇따라 발생했다.

이재준 시장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전력소비가 급증하고 있다”며 “오래된 아파트의 추가 정전사태가 이어질 수 있어 관리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양=유제원·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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