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한 여성독립운동가 202명 추가 발굴돼
경기도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한 여성독립운동가 202명 추가 발굴돼
  • 송시연 기자
  • 승인 20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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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활동한 여성 독립운동가 202명이 추가로 발굴됐다. 경기와 서울지역은 22명이 여성독립운동가에 이름을 올렸다.

㈔대한민국역사문화원은 지난 1~5월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및 포상 확대방안 연구’를 수행한 결과, 202명의 여성독립운동가를 새로 발굴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독립유공자로 포상받은 1만4천830명 가운데 여성은 296명으로 전체의 2%에 불과했다. 이에 대한민국역사문화원은 여성 독립운동가 발굴 및 포상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우당 이회영 선생의 아내 이은숙 여사, 종로경찰서에 폭탄을 투척한 김상옥 의사를 숨겨 줬다가 고문을 당한 김 의사의 동생 김아기 여사, 독립운동가 이규풍·이규갑 형제의 어머니 박안라 여사, 만세 시위를 벌여 투옥됐던 배화여학교와 수피아여학교, 기전여학교 학생들, 만주로 망명해 독립운동을 지원했던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새롭게 밝혀졌다.

지역별로는 경기와 서울이 22명, 전남 17명, 대구·경북 31명, 부산·경남 27명, 평남 46명, 평북 13명이고, 분야별로는 국내 항일운동 75명, 학생운동 36명, 3·1운동 35명, 만주 방면 17명, 중국 방면 13명, 미주 방면 9명 등이다. 이중 26명이 이번 광복절 유공자 포상 명단에 반영됐다.

송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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