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 외국어 교실 개강
남양주경찰서 청소년 경찰학교, 외국어 교실 개강
  • 하지은 기자
  • 승인 2018.08.10
  •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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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0809 남양주서 보도자료(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 외국어 문화교실 개강) (3)

남양주경찰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화도읍 소재 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자 및 자살ㆍ자해우려 청소년 등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국어 문화교실을 개강했다.

외국어 문화교실은 학교폭력 피해자 등 정서적 지지가 필요한 학생과 주기적 만남을 통해 경찰과의 정서적 유대를 공고히 하고, 학원비가 없어 문화체험 기회를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 자녀에 동등한 기회를 부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다문화 가정 자녀를 외국어 강사로 지정해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위기 청소년뿐만 아니라 청소년 또래상담자 및 기타 청소년 리더들도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시킴으로써 자연스러운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남양주 청소년 경찰학교는 개학 이후 음악(기타ㆍ드럼), 미술 교실 및 생존수영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문화교실 및 특강을 위해 이화여대 학교폭력예방연구소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자재 등을 마련했으며, 우수한 재능과 특기를 가진 남양주서 경찰관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강사진이 준비돼 눈길을 끌고 있다.

곽영진 서장은 “사회적 약자와 위기청소년을 위한 여성청소년과의 노력이 희망의 빛이 돼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문화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남양주=하지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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