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행복화성1번가’ 한 달만에 시민제안 2천800건 접수…소통창구로 호응
화성시, ‘행복화성1번가’ 한 달만에 시민제안 2천800건 접수…소통창구로 호응
  • 홍완식 기자
  • 승인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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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시, ‘행복화성1번가’ 한 달만에 시민제안 2천800건 접수…소통창구로 호응

화성 시민들이 직접 필요한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화성시 ‘행복화성1번가’가 개설 한 달 만에 2천800여 건의 시민제안이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화성시에 따르면 서철모 화성시장의 제1호 공약 사항인 행복화성 1번가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 초기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운영한 ‘광화문 1번가’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복화성 1번가에는 지난 8일까지 총 2천848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개인 민원부터 경기도 및 중앙부처와의 협업이 필요한 정책까지 폭넓은 의견이 제시됐다. 분야별로는 교통 1천30건(36%), 환경 714건(25%), 행정 317건(11%), 교육 229건(8%)이었으며, 방학 중 급식실 이용, 공공주택 장애인 의무주차대수 현실화, 동탄호수공원 내실화, 화성호 습지보호 등 삶의 질과 관련된 의견이 주를 이뤘다.

시는 다음달 초까지 시민제안을 접수받은 뒤 내부 검토와 실행 가능성 여부를 진단할 예정이다. 또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제안, 시 재정이 어려울 때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수 있는 제안, 작더라도 시민불편과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는 제안 등을 시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선택된 제안은 서 시장 취임 100일을 맞는 10월께 발표되며, 이후에는 시민 상시제안창구인 ‘시민소통광장’으로 통합 운영해 지속적으로 시민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화성행복 1번가는 화성시청 홈페이지(http://www.hscity.go.kr)를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화성시민 또는 관내 소재 사업장 임직원이면 누구나 정책제안이 가능하다.

화성=박수철ㆍ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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