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호 신임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장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최선”
유승호 신임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장 “중소·중견기업 수출 지원 최선”
  • 박재구 기자
  • 승인 2018.08.13
  • 17면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유승호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장1

“경기북부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시장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겠습니다.”

국내 12번째로 지방 무역·투자진흥 조직인 경기북부 코트라(KOTRA)지원단이 지난 1일 신설됐다.

기존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수출지원센터에 수출전문위원 11명과 관리자 1명이 파견돼 내수기업 수출기업화를 지원하던 것이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 신설로 코트라 직원 8명과 수출전문위원 11명이 근무하면서 경기북부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수출을 지원한다.

유승호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장은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운영하는 수출지원센터와 원루프 형태로 내수기업 수출기업화, 해외수출마케팅, 외국인투자 유치 및 글로벌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유 단장은 경기북부지원단 부임 전까지 3년간 우크라이나 키예프무역관장을 지냈다. 키예프무역관장 전에는 일본 오사카와 도쿄 등에서 12년간 근무하며 우리나라 중소·중견기업의 수출 개척과 지원업무를 해왔다.

국내 코트라 본사와 외국 현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유 단장은 이번 경기북부지원단 발령이 첫 지방근무다. 유 단장은 신설된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 부임을 기쁘게 생각하면서도 수출 확대라는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 경기북부 수출기업 수는 8천여 개로 경기도 전체(4만 개)의 19%, 수출액은 경기도 전체의 10% 내외로 비중이 높지 않기 때문이다.

유 단장은 “수출 인프라와 여건이 녹록지 않은 경기북부지역에 코트라지원단을 개설하게 된 만큼 북부지역 수출지원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지역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과는 ‘글로벌 비즈니스 클럽’ 활성화를 통해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유 단장은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의 중점 추진 사항으로 ‘이동코트라’ 운영을 꼽았다. 이동코트라는 내수기업 및 수출기업이 겪는 제반 애로사항 파악과 해결 지원을 위해 수출전문위원 11명이 경기북부지역 기업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밀착형 지원업무다.

이외에도 월드챔프 사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한 수출 저변 확대와 수주에서 납품까지 지원시스템을 마련(섬유·패션 제품)하는 등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를 이끌 계획이다.

유 단장은 “남북화해 시대에 대비해 경기도가 추진하는 각종 산업정책에 부응할 수 있도록 지원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가능한 많은 지역기업이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과 함께할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를 기대함과 동시에 경기북부 코트라지원단을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박재구기자

연예 24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