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만들겠다”
[인터뷰] 이윤승 고양시의회 의장, “공감하고 소통하는 의회 만들겠다”
  • 송주현 기자
  • 승인 2018.08.13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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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승 의장님 사진

“모두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제8대 전반기 고양시의회를 이끌게 된 이윤승 의장(54ㆍ더불어민주당)은 ‘전문성 있는 의회’를 줄곧 강조해 왔다. 주엽1·2동이 지역구인 이 의장은 3선의원으로 고양시의회의 3번째 여성의장이다.

이 의장은 “105만 대도시인 고양시의 살림살이를 감시ㆍ견제하는 의회의 의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수준 높은 의식에 맞춰 다양한 입법활동 및 정책개발을 이어가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생 살고 싶은 고양, 내 아이에게도 물려주고 싶은 고양’을 강조하고 있는 이 의장에게 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들어봤다.

-의장 임기동안 의정활동 목표에 대해 설명해 달라.
주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개발과 연구 활동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야 되는 중대한 시기다. 제8대 고양시의회는 소통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연구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변화와 발전의 시대에 발맞춰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는 전문성이 있는 선진의회로 발돋움하는데 의장으로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다.

-정당들간 협치를 위해 주어진 역할과 임무를 얘기한다면.
소속정당에 따라 정치적 성향 등이 다를 수 있지만 고양시의 발전과 주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민의를 대변해야 한다는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전체의원들과의 협치와 소통을 기본으로 고양시민을 위한 마음으로 먼저 다가가서 이해를 구하면 의원님들과의 신뢰가 구축되고 더 좋은 의견이 모아질 수 있다고 보인다. 언제든 대화의 문을 열어놓고 격의 없는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집행부 견제기능 약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미래지향적 고양시 발전을 위해 감시와 견제의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하고 이를 위해 의원 개개인의 역량강화 및 의회의 전문화는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 시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의 세밀한 분석과 시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의 합리적인 해결 방안 마련 등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가. 이를 통해 집행부에 대한 감시 및 견제의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

-현재 고양시에 시급한 현안과 그에 따른 시의회의 역할은.
현재 고양시의 가장 큰 고민거리이자 과제는 도시경쟁력 및 자족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있다고 생각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일산테크노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방송영상밸리, 문화콘텐츠 조성 등 미래지향적 대형프로젝트 사업이 차질 없이 완성되면 고양시의 미래지형이 바뀔 뿐만 아니라 베드타운이라는 오명을 벗어버리고 경쟁력 있는 도시로 크게 도약할 것으로 판단된다. 의회는 이를 위해 의원 연구단체 활동 분야를 다양화하고 의원 개인의 맞춤형 교육 및 입법 능력을 향상시켜 의정활동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

고양=유제원·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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