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 이례적 해외연수 결정 배경·목적 발표…배경 주목
김포시의회, 이례적 해외연수 결정 배경·목적 발표…배경 주목
  • 양형찬 기자
  • 승인 201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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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의회(의장 신명순)가 의원들의 해외연수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해외연수 결정 배경과 목적을 설명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의회는 12일 신명순 의장이 직접 밝힌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4일까지 7박 9일간 제7대 김포시의회 첫 해외의정 연수를 실시하려 한다”며 “연례적으로 실시되던 기존의 관광성 탐방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 사전 연구과제 및 목표를 선정하고 분야별 팀을 구성해 현장 비교체험형 공부하는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의회는 그러면서 “7대 시의회가 이번 해외연수 계획에 대해 언론과 시민단체 등 많은 시민들의 곱지 않은 시선을 잘 알고 있다”며 “그러나 이번 연수를 통해 이러한 우려를 종식시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기적으로도 9월 이후 임시회와 정례회가 연말까지 계획돼 있고 선진우수사례를 조금이라도 빨리 시정에 접목하기 위해 비록 개원한지 두달밖에 지나지 않은 7대 의회지만 해외연수 계획을 수립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시의회의 이같은 이례적인 해외연수계획 발표는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목적과 의지를 밝혀 명분을 분명히 해 과거 지방의회의 외유성 여행에 대한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시의회의 이번 해외연수단은 시의원 10명과 의회사무국 공무원 5명, 시 집행부서 공무원 2명으로 구성됐다. 방문국은 유럽 선진분야 벤치마킹을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식견과 안목을 넓히기 위해 지방자치와 복지가 발달된 핀란드, 스웨덴, 노르웨이 등 북유럽 3개국을 선택했다.

신명순 의장은 “해외연수 후 결과보고회를 열어 시민들에게 해외연수 결과보고서를 공개하고 각 파트별 연수성과에 대한 피드백과 토의를 통해 우리시 여건에 맞는 정책개발 과제를 도출하는 뜻 깊은 연수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양형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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